큰 수술을 받고 누워있다가 그래도 til 같은걸 쓰면서 공부는 하자 싶어서 어디에 쓸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velog에 쓰기엔 내 활동이 til에 전부 파뭍혀서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곳에 쓰기로 했다.
notion에 써볼까 생각을 했지만 왠지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었다.
그래서 Next.js를 이용해서 github pages를 이용해 배포해보기로 했다.
겸사겸사 구매해놓고 놀고있는 juunini.xyz 도메인도 사용하고 싶었다.
하루에 30분만 앉아도 수술한 부위가 부서지는 것 같아서
그 외의 시간은 누워있어야 하는 상태임에도
틈틈히 작업하여 til페이지를 만들었다.
https://til.juunini.xyz
notion이나 다른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하면 분명 별 노력 없이 쉽게 만들었겠지만
Next.js를 처음 써보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til 페이지이지만 test coverage 100%를 만족했다.(?)
https://github.com/juunini/til
먼저 테스트를 작성하고 그 다음에 함수를 작성하는 연습을 했는데 이것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이미 계획된 테스트 안에서 함수를 작성한다는건 길을 잃지 않게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지상 최강의 개발자 쥬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