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verless" 로 날아다니기

🍯 serverless 사용하면서 장점과 꿀팁, 삽질기를 정리한 글입니다.

시작에 앞서서

serverless 는 동적으로 머신 자원을 활당하고 사용한 만큼 돈을 내는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모델로 개발자는
서버에 대해 신경을 안 쓰고 개발이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 글에서는 AWS 람다와 서버리스 관리도구인 serverless 를 사용합니다.

serverless 를 도입하고 얻은 장점

💰 비용 절약

제가 운영하고 있는 챗봇 서비스는 하루에 약 200개 정도의 요청만 오는 아주 작은 서비스입니다.
serverless 를 사용하기 전에는 GCP 에서 가장 낮은 사양인 f1-micro( vCPU 1개, 0.6GB 메모리 )
에서 작동했습니다.

매달 약 8000원 정도의 비용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프리티어 였... )
이걸 서버리스로 옮겨 가격을 절감하고자 했고 비교적 서버리스를 잘 지원하고 있던 AWS 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express 코드를 함수별로 나누어 serverless 에 올리니 프리티어를 제외하고 계산한 결과
(monthly): 0.03 USD 라는 약 36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운영 할 수 있었습니다.

🌟 완전 쉬운 배포

단지 가격의 장점만 생각하고 있던 저는 serverless 로 넘어와 왜 자동 배포 를 구축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sls deploy 명령어 하나로 자동으로 배포가 되는 것을 보고 엄청 편했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 엔진을 사용할 때 ssh로 연결하고 github 에 올리고 clone 하고를 반복했는데
명령어 한개로 자동으로 배포되니 업데이트도 잦아지면서 오류 해결도 빠르고 요청한 기능도 빠르게 만들고 배포하여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 대시보드와 📄 로그

컴퓨터 엔진을 사용할때는 요청 수, 오류 발생, 응답 속도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serverless 로 넘어오니 밑에 사진처럼 한눈에 보여주니 서비스의 사용도랑 오류 수를 확인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또한 전에는 pm2를 이용해서 로그를 남겼는데 로그를 확인해야 할때마다 ssh로 연결해야하는게 귀찮았고
vim을 통해 로그를 보는게 불편했습니다. AWS lambda 에서는 로그를 출력하기만 해도 밑에 사진처럼 로그를 찍어주는게 편했습니다.

얻은 단점...

🔥 초기 지연 시간

AWS lambda 는 요청이 연속적으로 오지 않으면 Cold 상태가 되어 Response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언어별로 다르긴 하지만 Node.js 는 빠른편이여서 신경 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꿀팁

📦 webpack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거나 실행속도를 빠르게 하고 싶다면 webpack 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원래 백엔드는 따로 코드 압축이 필요없었지만 람다는 따로따로 실행하기 때문에 webpack을 사용해서 코드 읽는 시간을 단축시켜 전보다 빠른 실행이 가능합니다.

serverless 플러그인인 serverless-webpack 을 사용하면 됩니다.

🌎 serverless-http

TMI velog도 serverless-http를 사용하고 있어요!

serverless 핸들러를 하나하나식 작성하게 되면 생산성 하락, 함수 개수 제한 및 플랫폼에 종속되기 때문에 다른 클라우드로 이사를 갈때 다시 작성해야 할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 때 servereless 를 express, koa 같은 프레임워크를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serverless-http 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 src/serverless.ts
import serverless from 'serverless-http';
import { APIGatewayProxyHandler } from 'aws-lambda';

import app from './app';

const serverlessApp = serverless(app);

export const handler: APIGatewayProxyHandler = async(event, context) => {
  const response = await serverlessApp(event, context);

  return response;
};

# serverless.yml

functions:
  app:
    handler: src/serverless.handler
    events:
      - http:
          path: /
          method: ANY
      - http:
          path: /{any+}
          method: ANY

위 코드같이 사용하면 express, koa를 사용하면서도 serverelss를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 + express 는 사용하기 무겁다는 평가도 존재하고 koa보다 느립니다. 따라서 실행시간에 비례해 가격이 측정되는 serverless 에서는 koa.js 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정리

위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websocket 계속 연결해야 하는 일이
아니면 serverless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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