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에서의 1차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나중가면 생각도 안 나고 미화?가 된다고 하니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내가 한 부분은 Bold 처리를 하겠다
우리팀은 다른 팀 보다 적은 5명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백엔드 문희원 님의 실력이 출중했기 때문에 5명 팀이 생기면 희원님이 무조건 들어갈 거 같다는 예측이 맞았다) 우리 프론트에도 능력자인 남선님이 함께하게 되어 뭔가 큰일이 터질 것 같은 팀? 이었다.
희원님이 PM 역할을 해주시기로 하여, 매일 회의록을 작성 해주셨고, 첫회의 때 작업 분배 및 Trello에 카드를 추가하여 일정에 따라 관리하게 되었다.
처음에 Nav 를 하고 나서(물론 계속 수정해야 했지만) Nav에 있던 팝업을 구현하기로 했는데 캐로셀이란 개념이 너무도 어려웠고, 모르는 Ref 이런 것들이 자료에 막 튀어나와서 계속 찾아보고 알아보려고 애쓰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옆에선 무서운 속도로 무엇인가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우여곡절 끝에 괜찮은 자료를 찾아서 제대로 이해도 못한 채 적용해보고 넘어가긴 했지만 숙제로 남았다..
Nav바를 만들고 세션이 하나 있었다. 바로 컴포넌트 재사용!
그 수업을 듣고나니... 기껏 만들었지만 이걸 저렇게 하면 더 좋다고 하니 차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저 왼쪽 메뉴와 우측 메뉴를 컴포넌트 하나로 통일시키기로 결정하고 작업에 착수 했다.
작업하다보니 왼쪽 메뉴는 카테고리 정보를 백엔드에서 받아와서 뿌려줘야 했고, ALL이란 카테고리는 존재하지 않아, 배열에 따로 추가도 해주어야 했다.
우측은 상수로 객체 정보를 만들어서 전달해주면 되겠다 싶었다.
그리하여 NavMenuList 컴포넌트를 만들었고 그 내부 로직은 나조차도 다시 보면 헷갈리는 구조가 되었는데..
바로 이런식으로 길이는 딱히 긴 편은 아니지만, map을 다른 정보를 받아오는 구조에서 어떻게 같이 쓰지...?????? 하고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들었던 코드였다.
검색해서 Object.keys 라는 것이 있고, 키 값을 받아올 수가 있어서 이거다 싶기도 했다가 아니 키값이 서로 이름이 다른데 이게 의미가 있나? 대체 어떻게 해야 되지 하다가 불현듯이 저렇게 키값을 배열로 받아온다면 순서대로 처리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나온 코드다 (과연 효율적인가에 있어서 고민이 되긴 하지만, 고민도 많이 했고, 저렇게 해서 되는 걸 보고나니 뭔가 애착이 간다.)
나는 그다지 살가운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좀 부담이 되었을만도 한데 같이 잘 해준 팀원들이 고맙다
그리고 단비님과 옆자리 였는데 서로 막혔을 때 스~을쩍 다가가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다고 설명하다가 (내가 이해 하기도 전에?) 아 그렇게 하면 되겠다!? 하면서 깨달아버리는 ㅋㅋ 경우가 서로 한두번 정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남선님도 막힌 것을 물어봤을 때, 이렇게 하면 되지 않냐고 자문역까지 해줘서 고마웠다 ㅎㅎ
희원님도 백엔드 역할 너무 잘 해줘서 고맙고 , 태경님도 고생하시면서 열심히 해주셔서 다들 고마웠다! 다들 잘 되기를!!
물론 열심히 시달리고 야근?하면서 자문해주신 멘토님들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2차 프로젝트가 시작인데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다!
다들 홧팅
동현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같이 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