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구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연산을 담당하는 CPU, 데이터 저장을 담당하는 메모리, 그리고 입출력장치

중앙처리장치(Central Processing Unit -> CPU)

프로그램 실행과 데이터 처리 라는 주요 기능 담당

프로세서라고 불리기도 하며, 컴퓨터의 특성과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CPU가 한 번에 처리하는 데이터의 길이(비트 수)에 따라
32-bit, 64-bit 컴퓨터로 분류된다.

기억장치

CPU가 처리할 프로그램 코드와 데이터는 기억장치에 저장된다.

• 레지스터와 캐시
  레지스터와 캐시는 CPU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CPU에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 주기억장치
  메인 보드 상에서 CPU에 가까이 위치하며 고속의 읽기 및 쓰기가 가능하다.
  이런 성능적 장점과 반대로 가격은 비싸다.

주기억장치는 다시 RAM과 ROM으로 분류할 수 있다.

• RAM (Ramdom Access Memory)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며, 전원이 끊기면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가 지워지는 휘발성 메모리이다.

• ROM (Read Only Memory)
  단어 그대로 읽기만 가능하며, RAM과 다르게 데이터를 저장한 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즉, 비휘발성 메모리이다. 주로, BIOS 같은 시스템에 저장하고 변화시키면 안되는 주요 데이터를 ROM에 저장한다.

• 보조기억장치
  영구 저장이 가능한 저장장치이다.
  주기억장치에 비해 저렴하나, 속도는 느리다.
  보조기억장치는 대표적으로 하드디스크와 SSD가 있다.

• 하드디스크 (Hard Disk Driver: HDD)
  물리 디스크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이다.
  물리적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충격에 약하며, 소음이 발생한다.
• SSD (Solid State Driver)
  반도체 기반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이다.
  하드디스크에 비해 속도가 월등히 빠르며,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다.

입출력장치

사용자와 컴퓨터간의 상호작용을 위한 장치이며,
대표적인 입출력 장치로는 키보드, 모니터 그리고 프린터가 있다.

입출력장치들은 직접적으로 CPU와 데이터 교환을 할 수 없으며,
각 장치를 위한 별도의 제어기를 통해 CPU로 부터 명령을 받아서

장치의 동작을 제어하고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