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네카라쿠배 프론트엔드 스쿨 1기 - 2주차

kimjeongwonn·2021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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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 보다는 일상 이야기가 훨씬 많다.

💯코딩테스트

요즘에는 코딩테스트의 난이다. 그냥 난도 아니고 고난이다.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배우고 코딩테스트 문제들을 풀고 있는데,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는 그래도 가까스로 진도를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게되면 뇌정지가 온다.

새로운 문제를 풀 때마다 '내가 고작 이것밖에 안되는가..' 라는 생각뿐이다. 정답을 보면서 공부하고 싶지만 코딩테스트의 목적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정답을 봐버리면 뭔가.. 뭔가 지는 기분이 들어서 차마 정답을 못보겠다.

최근 풀고있는 문제는 프로그래머스 4단계의 '징검다리' 라는 문제인데.. 이분탐색을 이용해 풀어야 하는 문제이다. 물론 지금 3일째 못풀고 있다. 이미 알고있다.. 지금 내 수준에서는 풀지 못하는 문제라는 사실을.. 그럼에도 끝까지는 부딪혀 보려고 하는데, 정답을 보고나면 허무할지 아니면 이건 ~~빌게이츠 할머니가 와도 못풀었겠다~~ 싶을지 궁금하다.

사실 2단계도 문제당 2시간은 잡아먹어야 겨우 풀어내는 수준에서 4단계 문제를 푼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는 하다. 이 과정을 마쳤을 때 쯤에는 '징검다리'문제를 못풀어서 고생하는 나를 생각하며 '그땐 그랬지ㅋ' 했으면 좋겠다.

🎥카메라

패스트캠퍼스에서 지원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영상을 찍었다. 나도 당연히 찍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어색하고.. 무슨 화이팅! 아자아자! 이런 거 해야하고.. 1달후의 나에게 영상편지까지 메차쿠차 해버렸다.. 나는 내 영상 볼 용기가 도저히 생기질 않을 것 같다.. 편집 잘 해주시길..

👬대인관계

동기들과는 이제 같은 조 였던 두 사람과는 많이 친해졌고 근처에 있는 사람들과도 조금씩 편하게 얘기하고 있다. 몇 몇 사람들과는 밖에서는 말을 편하게 하는데, 요즘에 내가 말을 할 때 선을 넘는 건 아닐까 신경써야 할 것 같다. 꽤 친해진 상태에서 말까지 편하게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발언을 할 때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내가 갖는 모든 인간관계의 딜레마이다.

친하게 지내면 편해지고, 편하게 되면 그만큼 실언을 할 확률이 높아져서 오히려 내가 불안해진다. 반대로 적당선 이상으로 편하게 굴지 않으면, 관계에 있어서 어느정도 경직이 유지되지만 그만큼 언행에 계속 신경을 쓰게되기 때문에 실언을 하게 될 확률은 비교적 적다. 그래도 언제나 많이 웃는 쪽은 전자의 경우이다. 동기들이랑 대인관계를 통해 간극을 조절하는 연습도 병행하면 좋을 것 같다.

⌨️레오폴드 FC660C

키보드 뽐뿌가 갑자기 터져버렸다. 그래서 레오폴드의 FC660C를 6개월 할부로 질렀다.. 이게 잘 하는 짓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질러버렸다. 24만원 상당의 고액의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를 찾다보니 조용하고 슴슴한 평양냉면 같은 키감의 무접점을 찾아보게 되고.. 무접점을 찾아보다 보니 중국산 노뿌보다는 근-본 무접점 토프레를 사고싶고.. 그래서 그중에서 키 배열이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실 한성GK888의 키배열이 제일 마음에 든다) FC660C를 질러버린 것이었던 것이었다. 취소 하려면 오늘이 마지막인데.. FC660C가 아니면 그냥 애플 매직키보드를 구매하려고 한다.

사실 최근에 연금복권이 25만원이 당첨된 것이 있어서.. FC660C를 사라는 하늘의 계시가 아닐까 싶다.. 아님말고

💵서울시청년수당

저번에 신청했던 서울시 청년수당에 대상자에 선정이되어서 카드를 받았다. 이제 매달 5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마 학원에서 식비는 이걸로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되면 생활비에 300만원 정도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빌린 돈 500만원을 포함하면 6개월간 800으로 살아남기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런 와중에 24만원짜리 키보드를 사버린 게 가당치 않은 것 같지만 어떡해 사고싶은데.. 내가 담배를 피냐, 술을 마시냐, 유흥을 하냐.. 그냥.. 키보드 하나면 된다니까..

🤔이것들이 무슨 내용인가

초반에 잠깐 코딩테스트 어쩌구 징징징 하는 것을 빼면, 결국에는 내 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글이 되어버렸다.. 그도 그런게, 수업 내용을 디테일하게 쓸 수도 없고.. 아마 나중에 팀프로젝트같은 걸 하게 되면 좀 더 학원 얘기를 많이 쓰게되지 않을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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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하다가 개발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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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7일

파잇틩 ^^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