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풀 백엔드는 제작이 90% 완료되었는데 진행을 못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아는 분 회사에서 디자인 업무를 하고있다. 덕분에 출퇴근을 하면서 일하다 보니까 개인 시간이 많이 모자라졌다.
일단 2월달 까지만 도와주기로 했으니까, 3월 부터는 다시 백엔드 마무리를 하고 디자인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사실 3월 전에는 완성을 할 줄 알았는데 아직 반도 못한 게 충격적이다. 생각보다 많이 딜레이된다. 아무튼 나는 열심히 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패스트캠퍼스에서 네카라쿠배라는 프로그램을 비용을 받지 않고 진행한다. 강사진들이 정말 좋은데 그 중에서도 이웅모강사님.. Poiemaweb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 강사진에 있는 걸 보고 꼭 해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경쟁률이 꽤나 높을 것 같다. 과연 내 자소서로 통과될 수 있을까.. 뭐든 진심은 통하겠지.. 저번에 부스트캠프 떨어진 이후로 이런 거 지원하고 크게 기대를 안하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좀 기대된다. 그만큼 됐으면 하는거겠지뭐.. 기대 하나마나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 거니까. 그냥 미련없게끔만 열심히 지원서를 작성해야지.
그런데 만약 된다고 해도 생활비가 문제다. 주변에서 생활비를 빌리게 될 텐데.. 6개월 정도의 생활비를 600~1000만원 정도로 잡아야 할텐데 누구한테 그 돈을 빌려야 하나.. 나를 믿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봐야지. 그러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할 테니까. 일단 합격부터 하고 말해야 하는데 말이다.
+추가
감사하게도 15명에 들었다! 선발과정의 후기도 올렸으니, 읽고싶으면 읽어보시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