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첫 기업협업 Day-1

David Kim·20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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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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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의 프로젝트가 끝나고 주말 동안 푹 쉰뒤 드디어 기업 협업에 나가게 되었다.
솔직히 아직 내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 느껴 부담 스럽고 어떻게 보면 해외서
오래 생활한 나에게 첫 공식적인 한국 사회생활이라 솔직히 기대도 있긴 했지만
걱정이 더 많았다...(코딩이라도 잘하면 걱정 덜 될텐데 ㅠㅠ) 솔직히 말하자면
1지망은 머치스퀘어였다. 외국기업이라 영어를 쓸 뿐더러 외국인들이 많고
주언어도 영어라 환경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내게 적합하다 생각 해서 기대했지만
아예 리스트에 사라져 위티(uiti.co.kr) 이곳에 오게 되었다 힝...🥲
뭐 무튼 그건 그거고 2.5 단계인 이 시국에 인턴 할 기회를 준것도 어디냐!
어찌 되었건 이것도 인연인데 여기 있는 동안 열심히 파이팅 넘치게 해야쥐!💪


(저기 보이는 농협 건물에 위티가 있다 이말이야)

위치는 양재역 코스트코 근처 였고 우리 집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대략 50분 정도
걸린거 같다. 뭐 위코드까지 40분인데 이정도면 양호한 수준인듯 허다. 거기다
출근이 10시반이라 여유롭다 생각된다. 오늘은 첫날인지라 그냥 간단한 인사만 하고
회사 가이드라인?만 하고 끝났다. 궁금한거는 이것저것 해봐야 알꺼 같고...
사실 긴장되서 그저 어리둥절하기 바쁜 하루였는듯 ㅋㅋㅋㅋㅋㅋ 그럭저럭
기본 설명을 듣고나니 점심시간이 다가왔는데 위에 기내 식당을 이용하면 되더라


(TMI 여기 점심인데 뭐 그럭저럭 괜찮더라😌)

👀내부👀


공용 오피스 건물인지라 wework랑 매우 흡사했다 다만 아쉽다면 커피맛이... 흠흠
말을 아끼도록 하겠다 이 이상은

뭐 아무튼 그래도 꽤 복지가 좋은편이다
점심에 저녁까지 제공해준다. (ㄹㅇ 감동 요즘 저녁까지 챙겨준다니...)

뭐 아무튼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나서 더 디테일한 가이드라인 세션이 있었다.

1. Tech Skills:

  • React :
    Hooks (function style)
    style component
    redux
    Axios(API)
  • Typescript
  • yarn
  • Gitlab
  • Monorepo
  • Lerna
  • Ant Design(UI)

위에 테크들이 주로 위티에서 실무에 쓰는 얘들이고 좀 어색한 친구가 있다면 바로

1.1 React :

리액트 가튼 경우 2차 기간떄 리덕스랑 훅스 세션이 있긴 했는데 프로젝트 완성 시키느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아니 정확히는 이해도 못하고 그냥 클래식으로 다 완성 시켰는데 얘도 공부를 다시 해봐야할꺼 같다...(실습 하러 왔는데 공부하러 온건 비밀...) API 통신은 여지껏 Fetch 함수로 써서 백과 통신했는데 여기는 무적권 axios 타입을 쓴다 하더라
예전에 위코드에서 멘토님에게 axios 타입이 백, 프론트 둘다 통신하기 더 쉽고 유용하다고 했는데 어케 보면 잘된거 같다. 후후 😎

1.2 Typescript

이건 예전부터 듣기는 했는데 대충 내가 알기론 JS의 확장팩?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 위티가 기본적으로 쓰는 테크 중 하나라 좋든 싫든 무적권 알아야하고 꼭 써야하게 되었다.
오늘 대충 슥하고 봤는데 당분간 블로그는 이 녀석이 차지 할 듯 싶다. 😉

1.3 Yarn

yarn 같은 경우는 예전 동기들이 마니 쓰는걸 봤으나 솔직히 npm이랑 뭐가 다른지 몰라 귀찮아서 안깔았다만 이거 꼭 필요하더라 yarn으로 workspace하기에 꼭 필수로 깔아야 하더라 😒 여기서 workspace란 명령어에 작업공간을 저장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적어도 내가 오늘 들은걸 이해 했을때는...)

1.5 Gitlab

음 이건 그냥 말그대로 깃인데 위코드는 Github을 썼지만 여기는 Gitlab을 쓴다. 이유는 좀더 보안이 잘되어 있고 ssh key(보안키🔐라고 생각하면될듯)를 세팅하면 더 코드 보안이 철저해진다. 아무래도 회사 코드는 자산이다 보니 보안이 필수!

1.6 Monorepo

모노레포는 음 깃에 여러가지 repository가 존재한다면 그것들을 하나로 합쳐 중복되는 것들을 필요 할떄 골라 쓸 수 있도록 하는거다. 아마도 내가 들었을때 그렇게 들렸다...

1.7 Lerna

위의 monorepo와 yarn workspace를 관리해주는 tool이며 관리 하는거 같은데 이것도 일하면서 천천히 배워 볼 예정이다.

1.8 Ant Design

이것도 오늘 첨 듣는거라 생소한데 찾아보니 요약하자면 프레임워크인데 어드민 개발에 특화 된 프레임워크인거 같다. 좀더 효율성 높고 고퀄 UI를 뽑아 내도록 도와주는 프레임 워크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이번주 목표 :

  • React: Hooks, and redux 공부
  • Javascript 이해도 🆙
  • Typescript 기초 공부

공부할게 태산 같지만 한꺼번 다 하기엔 내가 소화를 못할꺼 같아 차근차근 하나씩 다시 정리 해가며 해야할듯 싶다. 적어도 이번주는 이정도까지 목표를 잡고 더 할 수 있으면 시도 해보는 방법으로 접근 해보자. 어차피 타입 스크립트를 쓰려면 자바스크립트의 대한 이해도가 더욱 좋아야 할 듯 싶다.

아무튼 이렇게 나의 우당탕탕 나의 첫 기업협업 날은 이렇게 지나갔다.
앞으로도 화이팅 해서 열심히 많이 얻어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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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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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6일

병준님!!! 기업협업 잘 하실수 있을거예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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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6일

힘내... David.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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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6일

병준님 정리 잘하셨네요 협업하시면서 많이 성장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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