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Code] 모의 면접 스터디 회고록

수박이삼촌·2024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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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인프런 스터디 탭 커뮤니티를 확인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JsCode 모의 면접 스터디!!

5주 간 스터디원들과 한 가지 주제(운영체제 or 네트워크 or 데이터베이스)로 주어진 질문 내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스터디였습니다. 게다가!! 대기업 현직자분들인 멘토분들께서 직접 면접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주신다는 점에서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스터디 이전에 몇 번의 면접을 경험하였었죠,,, 모든 면접에서 극도의 긴장감에 의해 제대로 말도 못한 것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회에 CS 기술 질문 대비와 함께 인성 질문까지 준비를 하기 위해 모의 면접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이런 체계적인 스터디엔 당연하게 비용이 발생하겠죠!!
우선 10만원(보증금 5만원 + 운영비 5만원)을 지불하게 됩니다. 운영비 5만원은 회차 당 1만원이라 생각하면 됐었고, 보증금은 과제와 스터디 참여를 못하게 되었을 시 금액이 1만원 씩 차감됩니다.

일단, 스터디 시작 시에 면접에 관한 꿀팁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해주셔서 오히려 금액이 저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보증금도 오히려 돈을 아끼려는 마음에 과제에 더욱 열정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스터디는 매주 목요일 밤 11:59분까지 각 주차 별로 주어지는 질문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정리한 자료들을 업로드해야 합니다. 금요일은 20~22시에 직접 스터디원들과 모의 면접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상시 질문도 가능하여 멘토님들께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을 달아주십니다!

후기

저는 주제 중에 데이터베이스 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항상 데이터베이스와 SQL문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지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면접 질문에서도 자주 물어보는 것 같아 망설임 없이 데이터 베이스를 선택했습니다.

1주차부터 사전에 주어지는 질문 리스트를 확인하고 답변을 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정리한 글을 올리게 됩니다.
처음엔 데이터베이스에 대하여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지만,,, 역시나 자만이었죠ㅎㅎ

잘못 알고 있던 개념들이 너무 많았어요... 키 종류, MySQL 엔진, 사용 이유 등 간단한 질문인 것 같아도 공부하기 이전에 답변을 스스로 내렸지만 추후에 공부하고 나서 다시 확인해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오더군요!!

면접 방식은 5~6명에서 각자 역할을 부여하여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면 됩니다!! 상당히 객체지향적 설계더군요ㅎㅎ
지원자 1명, 면접자 2명, 관찰자 1(or 2)명, 타임키퍼 1명 으로 나뉘게 됩니다.

  • 지원자
    면접을 받는 입장에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질문에 답변합니다.
  • 면접자
    지원자에게 질문을 진행하되, 꼬리 질문과 난감한 질문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관찰자
    지원자가 답변하는 것에 대하여 틀린 부분이 있는지, 안 좋은 습관이 있는 지 관찰합니다.
  • 타임키퍼
    시간을 (15~20)분 정한 뒤, 시간을 공지해줍니다.

면접을 진행하다보면 멘토님께서 방에 방문을 해주십니다. 해당 시간에 지원자에 대해 직접 면접자 역할로 진행을 해주십니다. (정말 어렵지만 너무 영양가 가득한 꼬리 질문들을 이어주십니다ㅎㅎ)
답변하다보니, 제가 자신 없는 답변에 대해선 목소리 크기와 말 끝을 흐리는 습관을 가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혀 인식하지 못하던 습관이다보니 적지 않게 당황하였고, 남은 스터디 간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스터디원들의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아낌없는 조언들을 해주셔서 사소한 습관까지 알게되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덕분에 스터디 간 두괄실 표현, 너무 길지 않은 답변, 대화식으로 면접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방법, 답변에서 다음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 등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아직은 미숙하지만 스터디를 통해 배운 스킬들에 대해 더욱 집중할 예정입니다!!

실제 정리한 공부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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