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배달대행IT회사) 면접
면접은 다대다 형식이었으며 저를 포함한 지원자 4명과 면접관 3명이서 면접을 진행하였다.
- 면접관 2분은 개발자이고 한분은 인사쪽을 담당하시는 것 같았다.
면접 과정
- 공통질문으로 일단 각자 소개
- 그 후 지원자 순서대로 면접관 2분(개발자)이서 상세질문을 하는 방식
-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 면접관에게 질문하고 마무리
질문 내용(면접관)
질문 내용이 너무 기억나지 않는다..ㅠㅠㅠ 흐릿한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하느라 힘들다
- 첫번째 지원자(백엔드)
-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를 둘다 해보면서 느꼈던 차이점은 무엇인지?
- 자바스크립트를 하면서 async/await을 활용하였다고 하였는데 이 async/await을 왜 쓰는건지?
- 동기/비동기의 개념을 설명해줄 수 있는지?
- 두번쨰 지원자(프론트)-----29기 주지홍님
- react의 장점을 설명해주세요(질문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음)-virtual DOM 특성 설명하면서 대답
- css/animator 사용하면서 느낀점
- 단방향/양방향 개념
- wecode 전에 어떻게 JS를 공부하였는지
- 기타 질문 더 있는데 기억이 잘안나서 정확히 알고싶다면 지홍님한테 직접 물어보는게 BEST!
- 세번째 지원자(프론트)-----me!
- 이력서에서 진취적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하였는데 개발하면서 진취적으로 이룬 것이 어떤것이 있는지?
- state/props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Mock Data가 무었인지, 또 왜 사용하였는지
- 사용한 event에 대해 물어보았다. (질문이 정확히 기억이 안남)
- event를 엄청 사용하다보면(회사 code를 예로 들면서 막 onClick을 몇백개를 쓰기도한다) layer가 쌓일수록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은지(질문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 웹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
- 이런거 이력서에 적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고 되게 신기해하면서 물어보심..
- 1세대,2세대,3세대 웹 거리면서 신나게 설명했는데 자긴 그렇게 세대 구분해서 설명하는거 처음 들어본다고 함...
- react는 몇세대 웹 library냐고 물어봐서 3세대라고 일단 대답했습니다.(뭔가 미심쩍은 표정 지으심)
- 네번쨰 지원자(백엔드)
- 기억이 아예안난다. 내 질문 대답하느라 정신 다 쓴듯....
- 마지막으로 공통질문을 하셨는데
Rest API
에 대해 자유롭게 설명해보시라고 하셨다.
질문 내용(지원자)
- 첫번째 지원자님이 질문 많이 하셨는데 기억이 잘 안남
- 인상깊었던 질문은 지홍님의 질문
- 왜 바로고 회사는
Vue
를 쓰나요??? React
가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생태계나 커뮤니티가 잘 구축되어 있는데
Vue
의 장점은 learning curve가 빠르다는 것!!! 혼자서 개발 공부를 시작하거나 회사 같은데를 들어가기 위해서 js framework를 공부할 것이라면 이미 생태계도 잘 구축되어 있는 react를 배우는게 정보도 많고 좋겠지만 바로고 같이 개발인력이 충분한 회사입장에서는 Vue
를 사용함으로서 주니어 개발자들이 js framework를 배울 때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 Vue
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바로고의 충분한 개발인력과 경험들로 react의 방대한 커뮤니티를 대체할 수 있다는것!!
- 카카오도
Vue
를 쓴다고 들었는데 아마 바로고와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면접관님이 Angular
가 도태된 이유는 매우 빡센 learning curve떄문이라고.....결론은 회사입장에서는 자기들이 가르치면 되니까 배우기 쉬운 Vue
가 더 적합하는 것 같다.
Vue
와 React
의 가장 큰 차이점은 React
는 JSX문법과 styled-component(css-in-js)를 통해서 html/css/js를 분리하지 않고 사용한다는 것! 따라서 html/css/js를 분리하는 Vue
의 메커니즘이 기존 많은 개발자들에게 더욱 친숙할수도...(저희는 그냥 좀 배우다가 냅다 react시작해서 이젠 react로 코딩하는게 더 익숙하겠지만...나중에 이런것도 아는게 면접 볼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저는 인턴을 합격한다면 어떻게 6개월 과정이 진행되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 3개월 배우고 3개월 실무 투입방식(역량이 낮으면 투입하지않고 추가적으로 교육)
- 프론트/백 안 나누고 교육한다고 하심
느낀점
- 결과는 떨어졌다...그냥 준비도 별로 안하고 한번 경험해보자는 느낌으로 간거라 기대는 1도안했다.
- 이력서를 토대로 질문을 엄청 한다. 나는 그냥 기업협업에 냈던 이력서 그대로 제출해서 이력서가 좀 미숙하였는데 그런 점에서 많이 아쉽다. 이력서 작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고 앞으로 작성할 때 내용들을 내가 면접관앞에서도 자신있게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내용들로 작성해야겠다.
- 그래도 면접 한번 경험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간 무지성 바로고 면접은 분명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본인이 준비가 잘 안됬더라도 그냥 한번 해보는 것 추천한다!! 뭔가 이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약간 그려지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