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지 6주차 - 코드라이언 프론트앤드스쿨 2기 최종합격, 4개월간의 여정 시작을 앞두고

허지현·2022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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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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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글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이사를 하며 그저 복붙한 글입니다. 벨로그 마크다운 형식에 맞지 않아 가독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성장일지 시리즈는 2022.2.14~ 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합격이다.

내가 코드라이언을 선택한 이유는

  1. 국비지원과정이라 무료다. 심지어 용돈까지(30만원) 준다.

  2. 실무에서 주니어 프론트앤드 개발자에게 가장 많이 요구하고있는 핵심기술 위주로 배운다. (HTML, CSS, Javascript, React)

  3. (그전까지는 몰랐지만) 멋쟁이사자처럼 프로그램은 그 역사와 명성으로 이미 필드에서 유명하며, 훌륭한 강사진이 있다.(고 한다.)

  4. 3/28일에 바로 시작한다. 사실 회사일정때문에 조금 촉박하긴 했지만 느린건 더 싫었다.

  5. 이번 프론트앤드스쿨은 6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여기가 떨어지면 코트스테이츠 부트캠프를 신청할 예정이었는데, 그곳은 정원이 140명이다.

그냥.. 안 할 이유가 없잖아?

사실 처음에는 어 무료인데 부트캠프형식이네? 이거 해야겠다! 하고 그렇게 간절하지는 않게 시작했는데,, (지원서를 2시간 집중해서 휘리릭 써버리고 바로 제출함)

운영진의 '이번 프론트앤드 스쿨이 유명한 이유' 글을 읽게되고, 주변에서 좋은 곳 잘 신청했다는 말을 듣다보니

갑자기 엄청난 간절함이 솟구치면서.. 지원서를 일찍 내버린 내 자신을 살짝? 원망도 하고.. 하지만 뭐 내 손을 떠났으니.. 이렇게 기다렸고

감사하게도 합격. 2차 과제제출 기회를 얻어서 그때부터는 진짜 회사 연차까지 내고 진심으로 열심히 했다. 살아있는 동안 내 눈으로 다시 볼 일 없는 영상자기소개는 덤

운영진 링크드인을 뒤지고 들어가 커넥트도 걸고.. 제발 좀 뽑아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보내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것 같다.

기회를 얻어서 정말 기쁘고, 정말 모든걸 쏟아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기회가 간절했을 하지만 안타깝게 과정에 선발되지 못한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 1기보다 정원은 반으로 줄었지만 경쟁률은 높았으며, 역대 멋쟁이사자처럼 교육 중 가장 치열한 선발과정이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 몇년간을 다시 공부하고싶다, 학교가고싶다 라고 생각만 하며 지내왔는데 다시 학교에 입학한 기분이라 설레고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래도 뭐, 하는거지 뭐.

나로 산다는게 참 신기하고 또 자랑스럽다.

이 감정 고스란히 기억하며 앞으로 4개월동안 달려봐야겠다.

3/28~8/1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앤드스쿨 2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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