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분기엔 뭘 해야할까요

서경·2022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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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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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 개발자

기존엔 스프링을 공부하던 내가 작년부터 Node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현재 인턴으로 근무중인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Node이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고, 생각보다 나에게 잘맞았고 재미를 느꼈다. 그래서 인턴이 끝나더라도 Node개발자로 커리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회사에서 Nest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Node 기반 회사들을 보면 상당수가 Nest를 사용하고 있다.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그러한 트렌드에 발을 담그고 싶기 때문에 다음 토이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 시니어나 CTO 분에게 직접 써보니 이러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적용해볼 의향이 있는지 건의해보고 싶다.


심지어 Nest는 로고도 멋있다

미국으로

작년에 학교에서 해외 기업에 인턴쉽을 주선해주는 프로젝트에 참가했고, 운 좋게도 통과했다. 따라서 3월 부터는 최소 6개월 동안 현지에서 인턴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다행히도 회사가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서, 통근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다음달 부터 집을 알아보거나, 아예 입국한 후에 몇주 동안은 에어비앤비로 동네들을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분위기의 동네를 선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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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고 나서는?

인턴을 마치고 나서는 바로 취업 준비를 할 예정이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DevOps Kindergarten이라는 교육용 웹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배포하는 데 목표를 두려고 한다. 교육용 프로덕트이기 때문에 교수님께 건의해서 학교 수업 때 사용해달라고 요청하고, 트래픽을 받아보는 것이 목표이다.

가고싶은 회사

1. 인프랩


인프랩 백엔드 채용
다행히도 인프랜에서는 현재 백엔드 신입을 모집하고 있다. 인프런을 가장 가고싶은 회사로 꼽는 이유는, 회사가 너무 맘에 들어서이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유저와의 소통이다. 유저들의 건의를 이렇게 즉각적으로 반영해주는 회사라면 가서도 정말 즐겁게 이것저것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내가 이 회사에 간다면 확실히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DevOps Kindergarten도 확장시켜서 인프런에 제안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내 생각에 자격 요건은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고, 우대 조건에 있는 항목들을 공부 혹은 경험해보려고 한다.

  • ts는 최근에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ts-oop를 묶어서 함께 공부해보려고 한다.
  • 객체의 역할 / 책임 / 협력과 객체 간의 메세지 등에 대해 이해한다는 말은 곧 객체 혹은 함수들이 단 하나의 기능을 수행하고 서로 원할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코드를 짤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 같다.
  • 무중단 서비스, 모니터링, CI/CD에 대한 내용들은 DevOps Kindergaten의 ssh 서버 인프라를 각각의 ec2 인스턴스가 아니라 k8s pod로 옮기는 작업을 끝낸 후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 함수형 프로그래밍 공부는 리팩터링2를 끝낸 후에 시작할 계획이다.

2. 무신사


무신사는 쿠폰을 정말정말 많이 지급하는데도, 서버가 터지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우리 회사의 경우 트래픽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쿠폰 때문에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 것 같은데, 무신사는 거뜬히 견뎌내는 걸 보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현재 다니는 회사와 기술적으로 접점이 많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TS, Express, Sequelize(Postgre)를 사용중이고, ElasticSearch와 Redis도 사용중이다. 따라서 회사에서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회사 코드에 대해서 가능한 깊숙하게 공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물론 네카라쿠배당토와 같은 회사들도 몹시 가고싶다. 개발을 즐겁게 하는 회사라는 것 자체가 개발자 입장에서는 정말정말 좋은 회사 같다. 따라서 꼭 위 두 회사가 아니여도 여러 맘에 드는 회사들에 지원해 볼 생각이다.

1분기에 하려는 것

가능하면 파트타임에서 풀타임으로 전환되는 3월이 오기 전까지 하고 싶은 걸 많이 해보려고 한다.

1~2월에는 리팩토링2 스터디를 진행하려고 한다. 인프런에서 제안하는 공부 방향이기도 하고, 코드를 짤 때 어떻게 하면 좋은 코드일까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팩토링에서 어느 정도 해답을 얻었으면 한다. 좋은 코드를 작성하면 현재 인턴 일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다!

2~3월에는 쿠버네티스 공부를 마치고, devops kindergarten의 환경을 terraform에서 k8s로 옮겨보려고 한다. terraform을 활용한 방법도 나쁜건 아니지만, 비용이나 클러스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측면에서 k8s가 훨씬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밖에도 조만간 devops kindergarten에 모니터링(로깅)과 매니징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서버는 가아끔씩 영문도 모를 이유로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로그를 확실하게 남기지 않아 영문도 모르게 서버가 터진다. 이는 치명적인 버그인 것 같아, 우선 로깅을 철저히 해놓고 해결해보려 한다. 키워드는 pm2와 morgan을 생각중이다.

쿼리 최적화도 공부하고 싶다. 코드 리뷰를 받을 때 쿼리 작성하는 부분에서 리뷰를 받곤 하는데, 어디서 차이가 발생하는지 모르겠어서 여쭤보거나 찾아봐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그리고 쿼리 최적화는 곧 성능과 직결되기도 하므로 공부해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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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acking!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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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5일

즐거운개발을위해노력하시는모습이보기좋습니다.^^항상정진하셔서,더높은길로.나아가시길..^^!! 항상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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