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작성하게된 이서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마고)에 3학년으로 재학중입니다.
Backend와 DevOps에 관심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개발자가 되기를 지향합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굉장히 바쁘게 살아왔었습니다. 따라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컴퓨터, 게임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다른 친구들과 달랐던 부분은 다른 친구들은 게임을 즐길 때 저는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중1때 부터 C lang을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C++을 공부하며 기초를 다졌습니다. 때마침 대마고를 알게되어서 못참고 지원하였습니다.
대마고의 동아리는 다른 고등학교(인문계)와는 다르게 학교의 중심 축 중 하나입니다.
선후배간 정보 공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첫 동아리로 이제는 사라진 'GG'라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개학이 3개월 정도 미뤄진 상황에서 동아리를 선택해야해서 가장 친숙한 게임을 개발하는 동아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지만, 게임 개발 분야는 제 적성과 잘 맞지 않았고, 다른 분야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FrontEnd, AOS, Backend를 경험해보며 제 적성과 맞는 분야를 찾았습니다.
시나브로는 짧은 기간 머물었던 동아리였습니다. 굉장히 편하게 소통할 수 있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동아리입니다. 대마고의 오래된 동아리 중 하나입니다.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지만, 기술 스택이 맞지 않아서 EntryDSM으로 떠나게되었습니다.
EntryDSM은 대마고의 입학전형시스템을 제작하는 동아리입니다.
제가 동아리를 찾지 못하고 있을 때 정**선배(EntryDSM PM, Backend)님이 적극적으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선배님들도 굉장히 실력이 좋으시고, 화목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EntryDSM으로 동아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또, EntryDSM의 PM 역할을 맡게 되면서 리더쉽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기회를 준 동아리입니다.
2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우리가 새로 동아리를 만들어서 학교를 흔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독기를 품고 만든 동아리입니다.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실력은 점프 업 하였습니다.
제가 대마고에서 가장 의미있는 동아리를 꼽으라고 한다면 EntryDSM과 Semicolon;일 것입니다.
저는 위에서 조금씩 나왔던 내용으로 추측할 수 있듯이 개학 이후 약 4개월간 방황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제 전공은 아래와 같이 바뀌어 갔습니다.
보안(책읽다가 포기) -> 게임 -> Java 공부 -> FrontEnd -> AOS -> Backend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분야에 대한 갈증이 생기면 다른 분야를 직접 만드는 등 "경험"을 중시하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팀을 꾸려서 무조건 하는 성격입니다.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들과 진행하는 경험은 귀하기때문입니다)
위의 이유로 정신을 차려보니 꽤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각 프로젝트별로 발생하는 이슈와 느낀점 등이 모두 달랐습니다.(프로젝트별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느낌)
저의 고등학교 생활에서 동아리와 전공부분을 대략적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번 글을 작성하며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생각을 일부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나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개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두 좋은 개발자가 되자구요!
반응이 좋다면 "취업"에 관해서도 작성해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