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개발 + 주절주절

What is front-end develope?

아무래도 나에 대해 살짝 언급하고, 이 velog를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적어본다.
아---주 간략하게.
나는 초등학교때 부터 30대중반까지 무용전공으로 외길 인생을 살던 사람이다.
전공 특성 + 복합적이유 + 번아웃 등의 이유로 어찌 저찌 전직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왔다.
그렇게 방황 끝에 2021년 6개월코스 국비 교육으로 시작한 개발의 길...
내 생에 엉덩이에 땀차가며 키보드 타이핑 이렇게 많이 해본 건 처음이였다.
html, css, javascript, jQuery, react, php, MySql, git 등 방대한 양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이없는 오타에 에러의 연발. 요물같이 느껴진 컴퓨터 언어, 그리고 나에게는 오래 앉아있는 노력 마저 필요 했다.
마지막 달 쯤에는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는 만드는 시간으로 대부분을 채워나갔지만 혼자 포폴 웹사이트를 만드는 일은 덧셈하다가 갑자기 3차방정식문제를 풀라는 느낌이였다. 6개월가지고는 역부족이였다. 눈높이 교육이 절실했다.
그래도 강사님과 제일 가까운 맨 앞자리 앉았던 나는 마지막 달에 뒤돌아 보니 처음에 수강생이 20명이 넘었지만, 남은건 12명 쯤? 그 중 내가 이 코스를 버텼다는 생각에 궁디를 토닥토닥 해줬지만 취직이라는 다음 목표가 있기에 안도 할 수 없었다. 그때부터 ddong줄 타기 시작했다.

그 이 후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써야 겠다 벌써 01:18am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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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MZ세대에 Z를 맡고 있는 춤추는 FE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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