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D 개발의 성취감?
학식 정보 웹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처음으로 TDD를 직접 적용해본 나의 프로젝트였다. 그동안 책으로 실습하고 나름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엄청난 오해였다.. 😂 테스트 시나리오를 작성하는데.. 어.. 이건 어떻게해야하지? 라는 생각부터 문뜩들었다.. 그래서 노트에 시나리오를 지웠다 쓰는 행위를 무한반복... 결국 다시 책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적용해보자! 라는 식으로 TDD에 적용해봤다. 테스트 하기 쉬운 코드부터 작성해보자는 글을 읽고 난 후 나름 자신감? 이 생겨서 폭풍으로 작성해보고, 빨간 줄이 나오면 다시 초록 줄이 나올때까지 끊임없이 코드를 수정하여 테스트 코드를 점차 기능별로 작성했다. 테스트 코드를 어느정도 작성한 후 너무나도 뿌듯했다.
TDD 개발의 안정감?
실질적으로 작성한 Production Code는 Test Code에 비하면 코드의 양이 적다. 그만큼 Test Code에서 실제 서비스를 하면서 나올 법한 문제들을 다 확인 하고 Production Code에 적용했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Test Code를 작성하면서 이 코드를 믿어도 되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계속해서 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직접 작성한 후 테스트를 여러번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안정감이 생긴다.. 아직 TDD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너무나도 추상적으로 정리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