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학점연계 인턴십 9주차

Lungnaha·20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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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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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이렇게 즐겁게 한 주를 보내면서도 일도 열심히 했습니다.
바쁘기도 했지만, 정말 의미있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제가 첫 PR을 작성하고, 제 코드가 회사 서비스의 Main Branch에 처음으로 Merge가 되었답니다!!

우선 간단히 PR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 이번 주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것을 정리하면서 이번 주 인턴생활을 마무리하겠습니다.

PR은 Pull Request 의 줄임말입니다.
PR은 자신이 작업한 내용을 다른 팀원들(Reviewer)에게 공유하고, 코드 리뷰를 진행한 후 특정 Branch에 해당 내용을 Merge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런 PR을 통해 코드 리뷰를 해보면서 제가 느낀 바가 많은데요...

1. 변수명은 누구나 한 번에 보고 알기 쉽게 작성하기!
단순히 학교 프로젝트나 소규모 개발을 하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제 코드를 볼 때, 이해가 안되는 변수는 그냥 서로 물어보면 되었기에 약간 막(?) 변수 이름을 설정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회사 서비스처럼 대규모로 개발하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제 코드를 수정하거나 기능을 추가할 때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또 직관적으로 이름을 정해야했습니다.
심지어 is나 has 등을 사용해서 Boolean 변수임을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2. 함수는 기능 하나만!!
당연한 말이지만, 함수는 재사용성이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작게, 하나의 기능만을 나타내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점의 거리를 구하고 가장 가까운 점을 반환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싶은 경우는 거리를 구하는 함수 하나, 구해진 거리로 가장 가까운 점을 반환하는 함수 하나로 분리해서 구현이 가능합니다.
아! 물론 함수명도 변수명과 마찬가지로 어떤 동작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는지 직관적으로 작성할 수록 좋습니다. 👍🏻

3. PR 후에 방심(?)하지 말기
첫 PR을 날렸을 때, 어리석던 저는 이제 다 끝난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PR을 만들어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순간부터가 시작이였습니다. ㅎㅎ
PR을 확인한 팀원들이 제 너저분하고 어지러운 코드를 깔끔하고 그나마 봐줄만한 코드로 만들어줄 수많은 Comment를 남겨주었습니다.
이를 모두 수정하여 Approve를 받고, Branch에 충돌 없이 Merge가 되어야 진정 PR이 종료된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일주일 만에 하나의 업무를 통해 배웠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경험을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인턴생활 마무리를 빌어서 첫 PR을 하면서 모르는 것도 많고 질문도 많았었는데 클라우드 팀 다들 귀찮아 하지 않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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