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 일
- 무신사 사전 미션 요구사항 분석 (오전)
- 알고리즘 문제풀이 (프로그래머스 17679, 81302)
- 알고리즘 스터디
- 네트워크 책 챕터2 (읽는 중)
🟢 GOOD
알고리즘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해설이나 다른 답을 찾아보지 않고 스스로 풀어냈다
하지만 이게 좋은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이번 레벨 2 문제를 푸는데 거의 2시간을 썼고, 이런 경우가 종종 생긴다
아예 접근할 방법을 모르겠으면 적당히 해보다가 풀이를 보고 참고하는데,
애매하게 풀 수 있을 것 같을 땐 의도적으로 풀이를 안보려고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풀이의 퀄리티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거지로 풀 때도 있다
레벨 2 정도니까 그래도 어찌어찌 풀리는 것 같은데, 레벨 3으로만 올라가도 시간만 쓰고 못 푸는 경우가 많아진다
어떤 경우에, 어떤 시점에서 풀이를 참고할지에 대해 기준을 잡아봐야겠다
🔴 BAD
여전히 집중하지 못했던 오후 시간
이상하게 점심만 먹고 나면 잠이 쏟아진다
코쿼하면서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수료 후에도 딱히 낮잠을 자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이상하다
조금 자고 시작하니 애매하게 피로가 남아있어 오후 시간대에 집중이 잘 안됐다
공부 시작 전에 커피를 마시던가,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던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 회고
사실 오늘은 어제 메일이 온 무신사 채용 때문에 좀 싱숭생숭했다
전공을 조금 살려 취업하고 싶어서 무신사나 컬리, 오늘의집 등 자체 물류를 가진 기업에 관심이 있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마침 무신사에서 채용 관련 메일을 받았고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분명히 이력 없는 주니어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면접에 대한 대비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다
1차 면접, 2차 면접이 있는데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 같았고, 탈락 시 재지원에는 6개월 정도의 텀을 가진다고 한다
올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입장에서 6개월 뒤면 해가 바뀌는데 차라리 조금 더 확실하게 준비를 해서 하반기 채용에 지원해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이 없는 기업이면 코딩 테스트, 면접 등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였을텐데 막상 관심이 있는 기업에서 그러니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이 정말 실감되었다..
아쉽긴 하지만 이미 결정했고 다시 한 번 부족함을 느꼈으니 다시 집중해서 나아가야겠다
ps. 사전 과제 하고있는 코쿼 멤버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