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Developer - 49Days

만두아빠·2021년 7월 30일
1

Road to Developer

목록 보기
2/8
post-thumbnail

쌩초보 비전공자의 프로그래밍 공부

49일차


Go Lang에서 json 포맷을 활용하는 법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Go lang에서 json 데이터를 읽고 변환하는 법을 배웠답니다. goconvey를 설치하고, Web용으로 따로 제작한 폴더를 백그라운드에서 바로바로 테스트하며 코드를 작성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예제들을 하나하나 손 코딩해보고, 또 코드들의 의미를 따로 공부해보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는 구글보다는 네이버를, 혹은 유튜브를 선호하고 즐겨봤던 저에게는 모르는 것들을 구글링해보고 정리해나가는 것도 공부가 되는 느낌입니다.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만해도 한 화면에 넉넉하게 있던 북마크들도 이제는 수십줄에 폴더를 활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수준까지 되어버렸구요.
이런 작은 것들이, 하나하나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니지만 느껴져요.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음을!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디지털 노트를 활용해보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이라던지, 어떤 아이디어 같은 것들이 떠오를 때 사용하기 편리한 툴을 찾아보고, 써보고, 비교하면서 저에게 가장 잘 맞는 노트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단순히 Mac OS에서 기본 제공하는 메모를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윈도우의 메모장처럼 아주 단순 기능만 있는 줄 알았는데 iCloud 연동도 되고 꽤 좋더라구요.

그러나 더 강력하고 편리한 기능을 찾아, 에버노트 원노트 등 여러가지를 써보았고 현재는 노션에 어느정도 정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깔아본 것은 사실 노션이긴 했는데 그 땐 개발 공부를 시작한지 거의 얼마되지 않아서 이질감이 상당했었어요. / 를 누르면 뜨는 여러 편리기능들도 그 땐 불편했었답니다. 지금은 너무 좋지만요. 하지만 이것저것 돌고 돌아 다시 노션으로 돌아온 것은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여러 장점들 때문입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닿는다면, 별도의 글을 통해 제가 느낀 점을 디테일하게 다뤄보고 싶어요. 노션, 그리고 또 다른 많은 디지털 노트 프로그램들. 정말 최고입니다. 사실 다 멋져요.


하나 꼭 해보고싶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라고 말씀하시는 것들이 있던데, 아마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Typescript 혹은.. javascript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좀 필요해야 혼자서도 어느정도 Contibute가 가능할 것 같아요. 딱히 Typescript를 배우고 싶어서 한 건 아니에요. 다만 진짜 한 번 해보면 좋겠다, 너무 해보고싶다! 하는 마음이 가득한 프로젝트인데, 그게 하필....

근데 배우고, 활용해볼만한.. 아직 그럴 여유가 넉넉하진 않아서 마음만 뭉게뭉게입니다. 사실 이틀전부터 아둥바둥 혼자 해보려고 끄적여보긴했는데 뭔가 하나도 된 게 없어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혼자서도 성공해내고, PR...꼭 해보려고 해요. 🙏제발

profile
Velog는 잠시 쉬어갑니다! 아래의 링크로!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