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프로젝트 후기

may_soouu·2020년 10월 18일
2

2차 프로젝트로 클래스101 사이트 클론을 진행했다.
이러모로 저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프로젝트다.

👍🏻 클래스101 클론

🗓 기간

  • 2020년 10월 05일 ~ 2020년 10월 16일

🖥 Skill & Tooling

  • python
  • Django
  • mysql
  • 카카오 API
  • AWS S3
  • Trello
  • Slack
  • git

🔥 필수 구현 사항

내가 맡은 부분과 함께 진행한 부분 : v

  • [ ] 소셜 로그인 api 구현(카카오톡)
  • [v] 상품 전체 리스트, 추천 상품, 오픈 예정 리스트 구현
  • [v] 이미지 업로드 AWS S3 연동
  • [v] mysql에 데이터 dump
  • [v] 모델링
  • [v] unit test
  • [v] 크리에이터 센터 페이지 구현

체크한 것들은 내가 구현한 것과 같이 구현 한 것

1. 개발 단계

1-1. 데이터 수집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와 내용을 그대로 크롤링 하지 않고 우리만의 아이디어로, 클래스명을 정하고, 그 이름에 맞는 이미지를 직접 수집했다.
수집한 데이터를 mysql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 했다.

1-2. 모델링

상품 리스트와 찜하기 등이 주요 구현 사항이었던 1차 프로젝트와 달리 우리의 주요 기능 구현은 크리에이터센터 였다.
크리에이터센터 는 클래스101 에 있는 기능 중 하나로, 유저가 클래스를 열기 위해 클래스 정보를 등록하는 페이지다.
그래서 모델링은 1차에 비해 생각할 게 적었다.(처음엔 그런 줄 알았다,,😭)

1-3. Django View

크리에이터센터에서 등록한 클래스가 메인 페이지에 오픈예정 섹션에 나타나야했다. 그래서 products table 에 section 칼럼을 추가하여 1) 진행중 2) 오픈예정으로 나누고 필터를 걸었다.
크리에이터 센터에서 등록한 모든 정보를 나타나게 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 로직을 짜는 것이 많이 헷갈리고 어려웠다.(도와준 동기님께 감사인사를,,🙌🏻)

1-4. 꼭! 리팩토링 하고 싶은 코드

처음에 이미지 3개를 추가한 뒤 저장하면 내 DB에는 이미지의 url 이 저장이 된다. get 메소드로 이미지 url을 보내주기 때문에 프론트에서는 이미지 그 자체 가 아닌 url 을 가지고 있게 된다.
이미지가 저장된 상태에서 만약 유저가 텍스트만 수정하고 저장하게 되면, 이미지 url과 수정된 텍스트를 back으로 보내게 된다.
그러나! form data 는 이미지 자체를 받아오기 때문에 저장된 이미지의 url을 back으로 보낼 수 없었고, 이 문제를 프로젝트 발표 전날에 발견하게 됐다 😭 수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리팩토링 할 때 반영하기로 두고, 발표했었다.

이 부분이 너무 아쉬워서 꼭 리팩토링을 하고 싶다👍🏻😀

2. 아쉬운 부분

  • 프론트엔드 분들과 크리에이터센터를 진행하는 일정이 달라서 서로 맞춰보다가 발견된 오류들을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 내 클래스 관리 페이지를 따로 구현하지 않아서, 한 명의 유저가 한 개의 클래스만 열 수 있게 했었고, 이 부분은 코드를 짜는데 아주 크나 큰 실수였다,, 👊🏻😂

느낀 점

1차와 2차, 두 번의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으나 좀 만 더 열심히 할 껄,, 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러나 1차 때 처음 view를 짤 때 어떻게 짜야하는 지 몰라 멍 때렸던 것과 달리 2차 때 view를 짤 때는 보다 수월하게 짤 수 있었던 것 같다.

발표 바로 전 날 목요일 밤, 최종으로 맞춰보는데 하나의 페이지에서 계속 오류가 나면서 데이터가 맞춰지지 않았었다. 코드를 다른 걸로도 바꿔보고 수정해보고 다시 원래 코드로 시도해보고 했으나 계속 맞춰지지 않았고, 점점 해가 뜨기 시작했다. 오류 원인은,, 오타였다😂😭
product인데, prodcuct로 적혀있던것이다.
허탈하고 웃음나오고 어이없기도 하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었다.
밤을 새고 아침 7시 30분에 건물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출근하러 반대방향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분이 참 이상했었다.

다행히 발표는 이상없이 끝났고,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다.

앞으로의 목표

나는 앞으로 이름이 자주 불리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누군가가 나를 계속 찾고 필요로 하고, 같이 일하고자 불러주는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

물론 실수해서 이름 불리는 개발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만,, 😀
위코드에서의 남은 한달, 기업협업도 열심히, 후회없이 공부하면서 배울 것이다.

'

profile
back-end 개발자

7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0년 10월 18일

수현님 너무 고생 많았어요~~! 최고최고👍

1개의 답글
comment-user-thumbnail
2020년 10월 19일

고생 많았어요👏👏
이름 많이 불러드릴게요

1개의 답글
comment-user-thumbnail
2020년 10월 25일

이름 많이 불러드릴게요 클래스 101짱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