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정글 90일차 - 나만의 무기에 앞서

신승준·2022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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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OS


나만의 무기


알고리즘

백준

프로그래머스

리트코드

동빈북


언어

C

JavaScript

Python


궁금한 점

하루를 마치고

금요일부터 핀토스를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한 후, 나만의 무기를 대비하기로 했다. 생활 코딩이 언제나 입문하기에 좋다고 생각해 React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역시나 간단하면서도 감을 잡기에 좋았다. 반면에 '이럴거면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를 쓰는게 더 편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언뜻 들기는 했다. 이 점은 계속 배워나가면서 왜 React가 편하고 대중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지 답을 찾아야겠다.(단순히 유튜브에서 말해주는 'React를 사용하는 이유'만 시청하고서는 직접적으로 이유가 와닿지 않았다)

핀토스 내용도 정리해야하고, 동시에 알고리즘도 풀어야하며 javascript, react, 프론트엔드 관련 지식들도 익혀야해서 마음은 좀 조급하지만! 이렇게 계속 새로운 걸 배울 때 그 초반의 잠시의 시간만 참으면 개발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고 그것이 바로 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흥미를 정말 자주 느낀다.

나만의 무기에 앞서 마음을 다져야 할 것 같다. 민폐만 안 되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다 알아야 하고 내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잘하는 사람한테 배우고 싶다로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보다 빨리 배워서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 결이 맞는 사람과 같은 팀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내가 누구에게나 결이 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인드를 가져야겠다.

무엇보다도, 그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 알고리즘, 자료구조, 운영체제, 네트워크, 컴퓨터구조 등등, 정말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왔다. 단지 html, css, javascript만 찍먹해봤을 뿐 정글에 들어오고 나서는 밖에서의 내가 단지 개발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넘칠 뿐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하수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주짓수를 배울 때든, 라이벌이었든 친구와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했던 때에든, 전 직장에서 일할 때에든, 대학교에서 전공을 공부할 때에든, 이렇게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다. 정말 잘하고 싶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만족할 정도로 잘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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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닮음 :) email: alohajune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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