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Im 28기 Advanced-hiring-assessment 후기

MihyunCho·2021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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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HA

전날부터 많은 압박감과 긴장감에 시달렸고, 그 결과 신경성 복톡에 전날 화장실에서 보냈다 ㅠㅠ...
물론 날 시험하겠다는 취지보다는 학습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진단하는 용도로 보는 테스트긴 하지만 통과 못하면 기수이동이 확정이기에 너무너무 무서웠다.
하필 내 기수부터 교육과정이 개편되어 기수이동하게 되면 프리때로 돌아가 다시 1주차부터 20주 정도를 다시 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럼 또 반년정도를 학습하게되고... 취업도 밀리고 나이는 먹고...흑흑😭
그래서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렸지만 이렇게 후기를 쓰는 것은 무사히 테스트를 마쳤다는 뜻이다!

해당 HA는 풀스택이 가능한지 진단하는 것 같았다.
서버, 클라이언트를 모두 구현해야하고 데이터베이스와 소통하는 방법 등을 체크한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하면 마이페이지를 보여주는 간단한 로직이지만 이런 로직만으로도 내 머리를 지끈지끈하게 만드는데는 충분했다.

9시부터 6시까지 하루종일 시험을 치루게되고 1차 제출은 6시까지, 2차 제출은 다음날 11시까지다.

9시 땡치자마자 레파지토리 클론을 받아서 npm 인스톨부터 차근차근 시작했다.
테스트가 잘 돌아가기 시작하면 요구사항에 맞춰서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되는데, 테스트케이스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테스트 파일을 잘 뜯어봐야한다.
에러 메시지, 양식, 변수명 등등 테스트에서 요구하는대로 맞추지 않으면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올린 실력이 헛된것이 아니었다는걸 이번 HA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에러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결국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게 되었고 시연영상까지 찍으니 오후 5시쯤 되었었던 것 같다.🤔

하나의 테스트케이스가 통과하지 않아서 좌절하고 울고싶고 짜증나고 그랬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시도하다보니 나는 HA의 모든 테스트를 패스하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 2번을 거치면 이제 취업이라는 마지막 큰 산만이 남았다.
프로젝트도 기대되고 몇달뒤면 되어있을 개발자 초미미도 기대된다.

얼른 취업해서 지금껏 맘편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싶다 🙏

HA의 최종단계 마이페이지 !(내가 왕대단하게 느껴져서 user명을 왕대단으로 만들어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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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Parvis Mag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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