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2주 프로젝트 후기

MihyunCho·2021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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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올리는 2주 First Project 후기!

첫 프로젝트가 끝난지 일주일 정도 흘렀는데 이제서야 뒤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
밤낮없이 팀원들과 다같이 노력해서인지 이번 프로젝트는 큰 변수없이 무사히 마쳤다. 발표를 진행했던 그룹에서 내내 질문들이 없다가 우리 팀 프로젝트 발표 할 때 질문이 쏟아져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팀을 예의주시하고 좋게 봐준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ㅎㅎ

이번에 프론트엔드를 하면서 확실하게 느낀것은 나는 찐 프론트엔드 개발자 재질이라는 것이다. 물론 피곤하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에러를 하나씩 고쳐나가고 원하는대로 구현이 될 때 마다 내안에서 무언가 타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학생때도 이렇게 열심히 해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 프로젝트하면서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본적이 잠잘때 밥 먹을때 빼고는 거의 없었다. 그러다보니 허리 통증이 와서 파스 투혼을 좀 했지만...ㅠㅠ 가끔 일어나 스트레칭 해주며 허리 건강 지키는 것도 앞으로의 롱런을 위해서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이 든다!

퍼스트 프로젝트는 2주라는 짧은 시간과, 처음 합을 맞춰보는 팀원들, 처음 해보는 기획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련들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얻은 것도 정말 많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내가 느꼈던 주된 깨달음은

1. 기획단계는 개발단계만큼 중요하다.
2. 평소에 잘 어울렸던 동기들과도 일적으로 만나게 되면 평소와는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이다.

첫 기획의 허술함은 개발단계에서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ㅠㅠ
컴포넌트를 어떻게 나누고 상태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대충생각하고 개발단계에 들어갔더니, 상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곤란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리덕스를 괜히 쓰는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파이널 프로젝트때는 기획을 잘해보고 상황에 맞춰서 리덕스를 사용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평소에 같이 페어 프로그래밍하면서 친해졌던 동기분들과 얘기도 잘하고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며 잘 지내왔었는데, 그랬던 동기들과도 일을 같이 하게되어 동료가 되니 평소에 생각지도 못한 면들을 마주하게 되기도하고, 동료로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사랑하는 팀원들은 서로 다같이 본인 스스로 노력하여 협업에 큰 문제 없이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였고, 결국 파이널 프로젝트도 같이 하게 되었다😊

파이널 프로젝트 진행중에 쓰게된 첫 프로젝트 후기인데, 퍼스트 때 디자인을 귀염뽀작하게 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파이널 프로젝트가 아주 돋보일것 같다 ㅋㅋ

파이널 프로젝트에 대한 기록도 작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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