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Final 프로젝트 기록

MihyunCho·2021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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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Final 프로젝트 기록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의 마지막 Final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다.
시작한지 일주일 조금 더 지났고, 한창 코드를 작성하던 중 프로젝트의 기록을 적어보려 한다🧐

프로젝트의 변화

2주 프로젝트인 First때는 배운 것을 토대로 복습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새로운 스택을 도입하지 않고 작은 규모의 웹을 구현했었다.
이번 Final프로젝트는 마지막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내 포트폴리오용으로 사용할만한 작품이기 때문에 욕심이 더 났고, 4주 프로젝트인만큼 새로운 스택을 공부하여 도입하기도 했다.
2주때는 프론트 스택으로 react-hooks, js, css를 사용했다면 이번 4주때는 react-redux, styled-component를 사용해보았다.
타입스크립트가 요즘 프론트엔드에서 잘나가는 스택이라고 해서 사용해보고자 기획을 했었지만 팀원들과 회의했을 때 굳이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야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 평소에 익숙한 ES6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타입스크립트야 필요하다면 면접 보기 전에 스스로 공부해보면 되겠지?😁 크루분들이 말씀하시길 새로운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 것 보다, 사용하는 스택을 '왜' 사용했는지 설명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셨다. 우리 팀은 그 이유가 딱히 없어 사용하지 않았다.
백엔드 스택으로는 이전에 Mysql 쓰던것을 이번엔 MongoDB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확장이 얼마나 될지 모르기에 확장성을 위해 사용하게 되었고, 백엔드 분들이 새로운 스택임에도 불구하고 잘 해주고 계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포지션과 redux

난 First 프로젝트에 이어 Final 프로젝트도 프론트엔드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내가 지망하는 포지션이라 하고싶었던 것도 당연하지만 우리팀은 어째서인지 다른 팀에 비해 백엔드 지망이 많아서 포지션 갈등 없이 쉽게 프론트 포지션을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
2주 때 react-hooks만 사용했을 때 상태를 전달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Final 때 무조건 redux를 사용해야겠다 싶었었다. 리덕스 어렵다 어렵다 말만 들었지 막상 프로젝트에 녹여 내 코드로 사용하려니 너무 어려워 갈피를 못잡고 하루를 헤맸다.
남들이 리덕스 한번 익히면 정말 편하다 하는 말이 이해가 안가면서 혼란스러워서 힘들었는데, 역시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지 삽질을 끝없이 하며 시간을 보내니 리덕스의 생태계(?)가 이해가 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정말 한번 익히고 나니 너무 편한것이라는 걸 느껴버려서 요즘은 리덕스로 코드 작성하는데 하루하루 즐기며 재미를 보는 중이다 🥰

우리팀 웹 페이지

UI, UX에 욕심이 많아서 해보고싶은 것은 많았으나, 나의 실력과 팀원들의 의견에 타협하여 최선을 이번 프로젝트에 녹이고 있는 중이다. 벌써 기대된다 이쁘다 해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더 열심히해서 부끄럽지 않은, 후회되지 않는 프로젝트를 남기고 싶다.
인터랙션을 잘 할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 나중에 나도 애플같은 페이지를 만들수 있겠지...하며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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