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_210511

TaekGeun·2021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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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git을 이용해 공부 계획을 관리하게 되었다..
직접 손으로 종이에다 계획을 세우다보면 적어놓은 메모들이 쌓이게 되어 둘 곳을 따로 마련해야 하므로.. 언젠가는 둘 공간이 꽉 차게 된다.
게다가 이전에 세웠던 계획을 되짚어봐야 할 상황도 발생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git은 개발 업무 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기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긴 하겠지만.
일본에서 그림 공부 중인 소꿉친구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

git은 그만큼 편리한 시스템이지만, 익히기 쉽지 않다.
어제 gitlab 계정을 만들어 처음으로 issue와 milestone을 만져봤는데,
이것 저것 헤메다보니 쓸데없는 commits만 늘어나게 되었다.

바로 위의 사진은 영어 공부를 일환으로 주제 상관없이 영어 기사(Article)을 선정하여 이를 분석해보는 나만의 프로젝트인데, 이를 milestone으로 만든 것이다.
프로젝트 중 해야만 하는 계획이 생길 때마다 issue로 만들고, 이들을 milestone으로 묶어 하나의 이정표로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직접 종이로 쓴 계획표보다 확실히 접근성이 높고, 수정하는 것도 매우 용이하다.

위의 사진은 내가 만든 milestone의 issue들 중 하나이다.
각 issue들을 열고 닫음으로써 해당 계획을 완수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정할 수 있다.
만약 위의 사진에서 'close issue'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issue는 완수된 걸로 간주되어 milestone의 진행도에 반영이 될 것이다.

이외에 issue에 commit을 연결한다는지 merge issue든지 알아야할 게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으로만으로도 충분히 공부 계획을 관리할 수 있을 듯 한다.
추가로 공부할 것은.. 나중에 천천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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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방황하고 있는 20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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