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다 찍은 예쁜 꽃
// 이번주 회고는 글쓰기 미션하느라 진이 빠져서 조금 허술할 예정
페어프로그래밍을 했다. 정말 설계를 하나도 하지 않고 Interface 작성->구현
이라는 규칙만 지켜가며 개발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잘되었고 도메인 로직을 빠르게 구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공격적인 고무오리 되기는 완전 실패. 레벨2에는 조금 더 공격적인 고무오리로 돌아오길..
유캔두에 인증하느라 페어프로그래밍 기간인데도 3일이나 운동을 나갔다. 앞으로도 이렇게 운동을 꾸준히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개인공부시간이 역시나 부족하다. 이러다가는 방학 때 진짜 지옥의 자바스크립트 공부 캠프를 열어야 할지도 .. ?
정말 좋은 코드 리뷰를 받아서 수정을 하고 있는데, 고민이 많아서 진도가 느리다. 음..좋은거겠지?
성격이 많이 느긋해졌다. 포비가 말한대로 우선순위 설정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하는게 아니라,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러니까 심적으로 굉장히 편안하다.
아무튼 요즘 우테코 생활 너무 즐겁다.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즐겁고 삶에 생기가 돈다. 레벨 1 무사히 마무리하길.
홍매화인 것 같네요. 느긋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