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에 보이는 라디오를 무사히 끝냈다. 결국 중간에 웃음을 제대로 못참긴 했지만, 그래도..잘 끝냈다 ! 그리고 잘 마주칠 일 없는 백엔드 크루들이랑 친해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 :)
우테코에 조금은 적응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 투성이이지만 ! 아직 처음이라 그렇다며 스스로를 위안하고 있다. 이제 오는 주에 새로운 페어를 만나는데 떨리면서도 기대된다.
노트에 정리하는 고전적인 방식으로 공부 방법을 바꾸었다. 이전에는 PC로 텍스트를 읽으며 마크다운에 정리하는 식의 공부 방법을 채택했는데, 이러다 보니까 집중력이나 효율이 매우 저하되는 것을 매번 느꼈다. 복습이 잘 안되고, 이게 내 생각인지 참고한 글 생각인지 잘 모르겠는 기분이랄까? 노트에 내 손으로 직접 글을 정리하다 보니까 생각들이 더 깊어지고, 집중이 잘 되는 것을 느꼈다. 드디어 제대로 된 공부 루틴을 찾은 것 같아서 뿌듯!
좋은 PR을 못올린 것 같아서 아쉽다. 먼저 PR을 올리고 코드를 수정을 했다.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는 리뷰 받을 준비가 안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것 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다음 미션 때는 이런 것들까지 잘 고려하고 싶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 이를 그냥 리뷰어님께 무턱대고 질문을 했다. 그때 당시에 생각했을 때는 유의미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좀 무책임한 질문들이었던 것 같다. 혼자 먼저 생각해보고 질문의 차원을 더 높이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무조건 '내 생각이 들어간 질문 하기'를 목표로 삼는다.
좋은 쉼을 가지고 싶다. 우테코 시작하고부터 쉬는 시간이 너무 소중한 탓에...휴대폰으로 하는 쾌락적인 활동들을 쉬는 시간이라고 치부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가다가는 장기간으로 못버틸 것 같아서 이를 고쳐보려고 한다.
운동 운동 운동 ! 우테코 하기 전에는 거의 매일 런닝을 나갔는데 ..다음 주 목표는 일단 주 3회 런닝 나가기. 체력을 길러야 장기적으로 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