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하다.. 내 치킨을 뺏어간 AWS (다시 돌려줌 ㅋㅋ)

Damon Kwon·2022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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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발단

최근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특히 AWS를 사용하고 있는데, 프리티어 수준에서 실습 환경을 꾸미곤 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AWS limit alert 메일이 날아왔고, 나는 "? 용량 많이 쓸 일이 없는데..."라는 머릿속으로 생각했지만, 이내 생각을 그만두고 인스턴스를 호다닥 중지 해버렸다.

호~옥시 싶은 마음에 청구서를 보러 갔는데 놀랍게도 내 치킨 값이 적혀있는 것이었다.

이런 젠장.. VPC 실습한다고 NAT 게이트웨이 만들었는데 그게 청구될거라곤 생각못했다. 아니~ 이런건 디폴트로 막아달라고요~ 공중에 돈 뿌리고 싶지 않았다구요~

EIP도 추가설정 했는데 돈받는구나 몰랐다.
aws 책 사서 실습했던건데.. 책에 이런 것도 적어둬야지! 미리 경고를 해줘야지 않냐! 그냥 따라하는것만 적혀있던데 싀부럴놈들아!! ㅠㅠ 두고보자 진짜 ㅠㅠ

날아간 치킨은 돌아오지 않으니.. 내 호식이 두마리..
앞으로 aws놈들 믿지 않을거야..


😥
혹시 몰라서 서비스 센터에 문의 넣어놨는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 결말

메일이 왔는데 한번만 봐준댄다 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말일까지 평소에 써보고 싶었던 서비스들 마구 쓴 다음 써서
돈 왕창 나오게 한다음 문의 넣을걸~~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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