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를 찾고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것은
CRUD중 R(나아가 U)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서비스 제공자가 사용자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해야할 기능중 하나이다.
코멘토는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혹, 제공 한다고 해도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찾을 수 없다.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것을 깨닫는 것은
로그인 상황에서 유저가 맞닥뜨리게 되는게 일반적인 만큼,
로그인을 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일반적으로 많은 곳에서 그렇게들 제공해서 익숙하기도 할 테고)
내가 이것을 구현하는 상황이라면,
이 기본을 상기해야할 것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찾을 수 있어야하며,
그 과정은 매우 직관적이고 단순한 것이 좋을 것.
추가적으로 생각해볼 점 중 하나는,
가입여부를 파악하는 것의 편의성에 대해서 이다.
요즘은 많은 곳에서 소셜로그인을 제공한다.
헌데 내 경우엔 때때로 내가 가입을 하긴 했는지, 뭘로 가입을 했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입여부 확인은 굉장히 번거로운 작업이 된다.
사용자가 자신이 x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간편하게 알 수 있을까?
-가입이 되어있나?
-소셜서비스로 가입했나? -어떤 소셜서비스로 가입했나?
-이메일로 가입했나?
를 한번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아직 내가 소셜로그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막연하긴 하다.
이메일 형식이라는 면에선, 자신이 주로 쓰는 이메일들을 한번씩 써볼테니 그걸로 db를 훑으면 될까.
하지만 그 이메일 자체가 생각이 안 나면?
가입의 간편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을 만한 방법은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