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를 만났다.
전날 만났던 친구들의 불편한 점을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HD를 만나기전에 반드시 HD가 요즘 가지고 있는 불편함이 어떤 것일지 알아보자고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출발했다.
HD
- 차분하다.
- 본인의 이야기, 주장을 조리있게 설명한다.
- 취직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개발 직무가 아닌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HR 업무를 하는 지인 이야기를 들었고, 사람사이의 관계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
-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Noa
- 실제 취준을 하고 있는 친구의 고민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HD의 주변 지인들이 하고 있는 일들을 들으면서, IT 전문 HR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HD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갔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이 글을 쓰면서, 조심해서 본가에 내려가고 있는지 연락했다.
HD는 어떤 것을 불편해했는가?
채용공고가 그 회사, 부서에서 하고 있는 일, 고민들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다. 막상 들어가서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가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 알기 힘들었다.
채용 관련 상담회나 간담회가 있다면, 직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NoaKaf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