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친해지고 싶어서 배우는 개발

emily.song·2022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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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라이언과 함께하는 1일

일단 글을 써본다. 성실하게 과제에 임하기 위함이다. 개발자라는 신인류와 친해지고 싶어서 시작한 배움이기에 까라고 하면 깐다. 그래서 벨로그라는 곳에 첫 글을 작성해보는데 사실 왜 글을 쓰는 화면 옆에 글이 타이핑되고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아마도 추측하건데, 코딩하면 옆에 어떻게 출력되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고 생각해본다. 완전히 이해하는 날이 오길 희망해본다. (enter 키 어떻게 써야하는거지? 여백의 미를 주고 싶다.🥲)

나만의 개발 일지, TIL(Today I Learned) 당분간은 일기장이 될 것 같은 기분이다. 사실 개발일지라고 하기에는 수준 낮아 글을 쓰기 미안할 지경이다. 다른 글들을 보니 걸리버의 여행이 이런 느낌이랄까. 거인들 사이에 개미가 된 기분이다. 온갖 생소한 것들에 설레면서도 이제야 알게 된 것에 수치스러우면서 재밌다. 이런 세계가 있다니. 오늘 접한 새로운 세계를 통해 내가 보았던, 현재도 보고 있는 이 페이지가 수많은 언어의 집합체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각하니 인류는 상당히 대단한 것 같다. 구조화된 언어를 이렇게 미학적으로 출력하다니! 그런 의미로 새로운 세계였다.


왜 한글이 출력되지 않지 했었는데 (...) 바로 다음 강의에서 meta chrset="UTF-8"을 알려줬다. UTF-8이건 생각해보니 메모장 하단에 있던 것이었다. 한글을 의미하다니!

오늘 접한 새로운 세계는 HTML/CSS 이다. 생각해보면 간혹 웹서핑을 하다 F11을 누르려다가 F12를 누르면 이게 왠 오류인가 싶었다. 오늘 되돌아 보니 이것이 HTML 이었구나는 깨달음. 아는 만큼 보인다가 이런 뜻일까? 코드라이언과 함께한 수업에서 보았던게 나와있다. 의외로 컴퓨터를 사용하다 알게 모르게 스쳤던 것들이다.

오류가 아니라 구조화된 언어였어? '나도 신인류로 진화하고 있군'이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이해하건데 오늘 수업을 통해 배운건 다음과 같다.

  1. 컴퓨터 코딩의 가장 기본 언어: HTML/CSS
  2. '문서'를 만든다는 접근: 구조화된 형태
  3. HTML/CSS 젓가락과 숟가락: 세트지만 사용은 분리
  4. 어차피 쓰는 것만 쓴다: 일단 30개의 태그만 공략
  5. HTML 열고 <>, 닫고</> → CSS 태그 꾸미기 태그 {}
  6. 모르면 구글 검색: 구조를 알면 자료는 어딘가 있다.
  7. 코드를 많이 응용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8. 처음에는 그냥 복습하면서 구조에 익숙해져 보자

앞으로 수업은 반복 또 반복이다. 😀
별거 아닌데 뿌듯한 순간과 혼동오는 순간. 그리고 다시 얻는 기쁨. 경계와 경계사이에 대한 구분에 대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혼란스럽다. 그래도 재밌게 시작해본다. 사용 빈도가 많은 태그들은 체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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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한 발, 센스있는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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