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프로젝트] '내일의 집'을 마치며 📝

June hyoung Park·202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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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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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동기들과 함께한 2주 협업 프로젝트가 어제부로 마무리되었다. 지금껏 항상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해오다가 팀의 팀장이 되어 사람들과 의논하며 포지션을 나누고, 각종 사전 설계, 문서작업 및 깃 관련 규정들을 정해보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느낀점도 참 많았고, 혼자 진행해왔던 사이드 프로젝트와는 또 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일의집 🏠

프로젝트 '내일의 집'은 인테리어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며, 다양한 사람들과 인테리어 사진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랜딩 페이지 (피드)에서 유저들이 포스팅한 다양한 인테리어 게시물들을 볼 수 있으며 보고 싶은 기준에 따라 게시물을 선별해서 볼 수 있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Stack chart ⚙️

프론트단에서는 리액트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화면을 구성했으며, 리덕스와 리액트 훅을 적극 활용하며 리덕스 사가를 이용하여 비동기 요청에 따른 상태관리를 진행했다. 나는 프론트엔드 주요 작업들을 맡고 있었고 다른 프론트엔드 팀원은 리덕스 및 여러 라이브러리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따로 시간을 내어 팀원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코드 리뷰도 해주면서 나 스스로도 복습이되고 공부가 되는 경험을 했었다.

Wire frame ⚙️

와이어프레임은 디자인툴 Figma로 작업했으며, 예전부터 Figma로 여러가지를 만들어보며 접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됬었다!

Team rules❗️


ESLint 🔧 & Prettier 🎨common settings
code_rulesAirBnb-style-guide (EsLint)
parserbabel-eslint (EsLint)
semitrue (Prettier)
singleQuotetrue (Prettier)
react/prop-types (EsLint & client)1

Client (React) 🎨
React Design patternPresentational and Container Components
Redux Design patternDucks pattern

Branch naming rules📝

ex) Tag + / + location + : + Todo

  • Header tag list

    • feature
    • fix
    • set
    • refactor
    • hotFix
    • ex) feature/lobbyPage create userCard

Commit message rules 📝

ex) Tag + / + location + : + Todo

  • Header tag list
    • feature
    • fix
    • set
    • refactor
    • hotFix
    • ex) feature / lobby_page : create userCard

팀 룰은 위와같이 규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프론트, 백 모두 EsLint와 prettier를 이용해 코드 스타일을 통일 했으며, 프론트단의 리액트에선 'Presentational and Container Components'라는 디자인 패턴과 'Ducks'라는 리덕스 패턴을 사용했다.

Git & Git_hub 💾

협업 시 깃 플로우를 사용하여 커밋과 브랜칭을 진행했었는데, 머리로만 알고있던 깃 플로우 방식을 막상 사람들과 실제로 진행해보니 초반에는 실수할까봐 매번 신중에 신중을 가했고, 병합을 진행할때마다 걱정이 앞섰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만들어둔 문서들은 레포지토리의 wiki에 정리해두었다. 사실 처음엔 문서화 및 설계 작업에 큰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프로젝트를 마친뒤 한곳에 깔끔하게 정리된 wiki를 보며 결과물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를 기록하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문서들이 뒷 받침해줘야 결과물도 빛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경험들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개인 프로젝트 또한 문서화 작업과 설계에 좀더 시간을 넉넉하게 들일 예정이다:)

Retrospect 🤔

정말 2주간 밤낮 할거없이 정신없이 불태웠었다. 최고의 결과물이 나온건 아니지만 과정 그 자체에서 많은걸 보고 느낄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낯설고 미숙했기에 더욱 많은 경험과 실수를 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음 프로젝트 때는 더욱 성장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또한 프로젝트 도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 시, 팀장으로서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팀원들과 노력하고 중요한 선택들을 내리며 느꼈던 절박하고, 때론 안타까웠던 감정들은 프로젝트 마무리 후 밀려오는 엄청난 성취감으로 보상받는 듯 했다.

이렇게 아쉽고 미숙했던 '내일의 집'프로젝트는 요근래 지쳐있던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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