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프로젝트 회고록 - 1 진짜 지옥에서 계속 돌아오는 GIt.

박재훈·2023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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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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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도 적을겸 작년 11월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커밋 히스토리를 보면서 회고록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1. 깃 컨벤션 및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


내가 기능을 위해 커밋한 첫 메세지다. 무려 11개의 파일이 바뀌었고, 392개의 추가 및 119개의 삭제가 있었지만 메세지는 단 한줄.

"상품 상세로 이동 가능 ^^"

지금 보면 정말 어이가 없지만 당시엔 깃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 상태였으며 cli로 하려다보니 더 어려웠다. 이제는 커밋 히스토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작은 단위로 기능을 쪼개 개발하려고 하고있고, 하다못해 css 를 약간 수정하던지, 파일명 수정 등 사소한 부분도 커밋을 하여 모르는 사람이 봐도 어떤 순서로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있게끔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커밋 메세지 앞에 간단하게 feat, styel, docs 등 간단한 키워드를 작성해주는것이 얼마나 가독성을 높여주는지 이제서야 알고 써먹는 중이다.

또 당시에 다른 팀원 누군가 푸쉬가 안된다고하면 디코나 카톡 등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코드를 받아서 내가 올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러한 경우 나중에 회사에서 일을 한다면 해당 기능에 대한 책임을 내가 져야하는건 둘째치고,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면 설명 또한 할 수 없고 큰 혼란을 야기할 것 임으로 이런 일은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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