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과 보폭을 맞추는 연습

offdutybyblo·2020년 6월 27일
2
post-thumbnail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각자 기획한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히 달린다.

언제나, 어디서나 그렇듯이 사람마다 다른 보폭으로 걸어나간다.

누구는 혼자 멀리 달려나가고,

누구는 그 보폭을 맞추기 위해 뛰어야하고,

누구는 먼저 달리지만 기다려주고,

누구는 어떻게든 보폭을 맞추기위해 앞으로 나가지 않고 같이 간다.

내가 어디에 속해있는지는 내가 판단할 수 없다.

아마 팀원들이 나를 느끼는 그대로가 정확할 것이다.

이전에는 내가 제일 잘하고, 나보다 잘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싫었다. 앞서나가는 분들을 싫어하는 건 절대 아니고 그러지 못하고 있는 내가 싫었다.

팀이 만들어지고, 팀원들과 자리에 함께 앉게되고 밥을 먹고, 개발을 한다.

이후에 나의 생각은 많이 달라졌다.

그냥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나한테 주어진 일를 해결하려고 팀원들에게 더 많은 소통을 하지 못하는게 미안하다.

그냥 힘들 때 진심으로 함께하고, 모두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그냥 우리가 열심히 했던 걸 잊지말고,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게 사실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코드치는게 즐겁다.

함께 웃으며 즐겁게 마무리하도록...

profile
Front-End Devleoper 일껄요?

4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0년 6월 28일

발표를 정호님이 하나여?! 후후

1개의 답글
comment-user-thumbnail
2020년 6월 29일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좋은 개발자가 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1차 프로젝트 화이팅하세요 😊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