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와 네이버 부스트캠프.. 마음을 다잡으며

onshore·2021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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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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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둘다 합격해버렸습니다.

싸피

월 100만원 교육지원금과 다양한 취업제도를 제공합니다. 비전공자에게는 개발 스타트팩 느낌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비전공자반은 python이 메인이라는 점은 지원직무에 따라 호불호가 강할 것 같습니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실무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우수교육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챌린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이후 과정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물론 행복한 고민이었지만, 사실 엄청 선택하기 힘들었습니다.

결론은 싸피를 선택했습니다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지원이 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싸피가 더 취업이 유리하(잘 된다)기 보다는, 취업관련한 일정을 배려해주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CS 지식과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었습니다.다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CS 지식과 실무에 쓰는 기술, 협업하기 좋은 개발 습관과 코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입니다

긴 고민끝에 결정하게 되었지만, 네이버 부스트캠프의 '개발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라는 철학에는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선택을 한 만큼 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심도 있게 직접 학습하고 좋은 코드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국비과정을 통해 단순히 구현으로만 끝난다면 성장을 하지 못하는 개발자로 멈춰버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 좋은 개발을 하기 위해 기초부터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학습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혼자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네이버 부스트캠프입니다. 학습밀도도 떨어질수도 있고, 학습 방법에도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며 성장하겠습니다. 생각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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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 steady but with consistency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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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4일

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가 백엔드 보다는 클라이언트 사이드를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서 부캠을 선택했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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