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의 프론트엔드 포지션 첫 면접

Hyunwoo Jin·2022년 5월 31일
0

2022년 5월 31일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첫 면접

2년만? 쨌든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왔다.
회사는 뱅뱅사거리에 위치했고 건물들이 하늘을 찔렀다..하늘 구멍남

첫 대면 . .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 만나뵈었고 너무 멋있었다.
멘트와 제스처부터 개발자의 포스가 느껴졌다. 잘 모르지만 일단 리스펙

면접

쨌든.. 면접이 시작됐고 rest api axios / async vuex / vue-router 동기와 비동기 함수 등 프론트 엔드 직무 관련한 기술적인 질문들을 해주셨다.
하지만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었고, 이론을 떠나 경험에서도 많이 부족했다.
역량의 부족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면접관분들은 오히려 공부 방법과 경험을 쌓는 여러가지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도 알려주셨다. 면접을 보고나니 포트폴리오 사이트에 기재된 내용들은 뻥튀기였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딴 포트폴리오로 낸 입사지원서가 민망 --;

결론

피드백해주시고 귀중한 시간 내주신 면접관분들께 감사했다. 개발자로서 더 노력하고 싶었다. 추천해주신 관련서적도 찾아보고 전문적인 지식을 공부하고 협업에 대한 경험을 최대한 쌓아야겠다. 오늘부터 방구석에서 머리를 터뜨려야겠다. 오늘 면접은 결과를 떠나 값진 경험이였다.
아직 갈 길이 대구~서울 보다도 멀고 험했다.

정신차리고 더 성장하자.

profile
꾸준함과 전문성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