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난 기술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말이다.
수달의 코딩일기

SSAFY를 하는 동안 배운걸 기록해 복습하자는 용도로 만들었는데,
매우 부족한 블로그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그런데...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다.

왜 그런가 돌이켜보니,
입사 후 코드를 만들어내는데에 급급해서 원론적인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스타트업을 운영하게 되면서 코드 자체보다는 서비스 자체에 매달렸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블로그 포스팅이 줄어들었다..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새로 습득한 내용이 없으니 ㅜ ㅜ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나태함과 오만함이 공존했음을 요즘 들어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원래대로 코드에 조금 더 집착해보려고 한다.
더불어 내가 한 작업들을 돌이켜보며 정리도 해보고 회고도 해보려한다.

지난 3년간의 삶을 정리하려면 써야할 글이 많기에
마구 쓰기 편한(?) 벨로그를 시작했다.
잘부탁해 벨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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𝙸 𝚊𝚖 𝚊 𝗙𝗘 𝚍𝚎𝚟𝚎𝚕𝚘𝚙𝚎𝚛 𝚠𝚑𝚘 𝚕𝚘𝚟𝚎𝚜 𝗼𝘁𝘁𝗲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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