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 Section1 회고를 작성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두 번째 섹션 회고를 작성하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짧은 시간 동안 머릿속에 집어넣으니 뇌가 그만하라고 소리치는 것 같았다...
섹션 2에서 고차 함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비동기
리액트
Nodejs Http
를 배웠다. 리액트를 처음으로 다루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JSX 문법과 컴포넌트 단위로 나누고 싱글 페이지로 만들어 새로고침 없이 렌더링 되는것을 보며... 리액트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그 다음으로 Nodejs , http , exprss 서버 학습을 하며 응답, 요청과 json 등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 부분이 이번 섹션에서 가장 재밌었다.
학습하며 가장 어려웠던 챕터는 비동기였다. 이벤트 루프, 콜백, 프로미스, this ... 을 배우며 정말 이해가 잘 안 갔고 계속 복습했다.. 배운 내용을 늘 블로그에 정리하여 기록하는데, 정리가 안돼서 하루 종일 블로그 붙잡고 뭘 작성해야 될까.. 생각하며 멘탈이 나간 적도 있다. 지나고 보니 리액트를 배우기 위한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었고, 비동기 함수 코드를 계속 작성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것 같다.
섹션 2에서 배운 내용 중 기억에 가장 남았던 것은 고차 함수이다. 특히 map, filter, reduce
를 알고 리액트로 넘어가니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코드 스테이츠에서 제공하는 학습들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것 같다. 처음 배울 때는 정말 답답하고, 힘들지만
뒤돌아보면 학습해야 하는 이유가 다 있었고 완벽히는 아니지만, 잘 다루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섹션 2를 진행하며 섹션 1 보다 많이 성장했음을 확신한다. 코드 스테이츠에서 강조하는 최강 무기인 자기주도학습 덕분에 문제 발생 시 타인에게 묻기보다는 스스로 검색해서 찾아보게 되고,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잉글리시와 담쌓고 살았던 제가 어느덧 공식 문서를 읽고 있으며 ( 다 이해하지는 못함😭 ),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모르는 코드를 보면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 의문을갖게 되고고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많이 어려운 부분도 있고, 완벽히 잘하지는 못하지만 하나씩해결해 가며며 배우는 즐거움을 알아버렸고, 개발이 너무 재밌다. 2달간섹션 2까지지 완료하며 잘교육해 준 크루님들에게 감사하고,섹션 3 은 지금보다 성장해서 개발자와 더 가까워 지길 매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