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떤 기술을 배울때는 그 기술이 무슨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원리로 동작을 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저 최신기술이라서, 남들이쓰니까, 가고싶은 회사에 기술스택이라서.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나는 어떤 경로로든 기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 기술이 등장하기 전에는 어떻게 해왔는지에 대해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다.(그래서 그런지 하나에
묶여서 진도 못빼는 경우가 좀 많다.)
상태관리 라이브러리 라고 하면 component의 계층구조로 인해 props를
1.로그인 상태
2.제품 페이지
3.장바구니 / 결제페이지
와같이 화면이 구성되어있을때
1에서 바로 3의 두개의 component들에게 현 로그인상태를 전달하지 못한다.
규모가 조금이라도 크거나 typescript를 사용하게 되면 귀찮음이
props X interface X page / component 의 수만큼 증가하게 된다. 그만큼 소모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수정이라도 필요한 날에는 보물찾기가 될꺼같다.
사실 최근까지만 해도 상태관리 라이브러리의 필요성을 잘몰랐다. 필요가 없던거 같으니 관심도 없던거같다.
Recoil이 포함되어있는 강의를 보다보니 두개의 Page 에 하나의 props. typescript까지 적용하니까
일일히 내려주는 곳마다 interface를 정의하고 props 내려주고 보기만 하는데도 귀찮음이 몰려왔다.
여기서 props 를 받아야하는 component, page가 15개 30개면 어떻게 될까? 한번에 날라야 하는 props 가
6~7개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쐬주가 생각난다. 대표적인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는 Recoil 과 Redux가
있는데 지금으로는 뭐가더 필요한지. 나에게 맞는지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거같아. 둘다 사용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