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5주차 한 주 회고 + (HA후기-Section1)

Pizzahand·2021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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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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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액트의 기초에 대해 배웠다. JSX문법, state와 props 등에 대해서 학습했다. HA를 봤다.

느낌

강의를 보면서도 state와 props에 대한 개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렵다고 느껴졌고 실제 HA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테스트케이스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했다.

발견점

나는 아직 기초 개념이 부족하다. 기초공사를 잘해야 그 위에 다른 내용을 쌓을 수 있다. 컴퓨터가 바보라 생각했지만, 아직은 내가 더 바보였다.

다음주를 위한 행동

이제 Section2에 진입하는데, Section2를 진행하면서도 Section1에 대한 내용들이 복습이 필요하다. 특히 고차함수나 리액트 기초에 대한 부분이 개념이 많이 부족한거같아 그 부분을 좀 더 깊게 공부해보고 복습할 예정이다.

HA(Hiring Assessments) 후기

5주간의 Section1과정이 6월9일 수요일까지 끝나고 10일 목요일에 나의 첫번째 HA가 진행되었다. HA는 코드스테이츠에서 각 Section에서 학습한 내용을 충분히 익혔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HA를 통과하면 다음 Section으로 넘어갈 수 있고, 불합격시 기수이동을 하게 되어 다시 Section1에 대한 학습을 5주간 진행하게 된다.(HA 통과하더라도 본인이 부족하다 느껴진다면 신청을 통해 기수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우선 합격을 했고 다음 코스인 Section2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시간이 주어졌고, 알고리즘 코플릿문제 5개와 리액트에 대한 테스트(테스트항목 총 14개)를 해결하는 것이 HA 시험 내용이었다.
평상시에도 학습한 내용에 대해 복습도 제법 많이 했고, 리액트관련 항목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어느정도 힌트가 살짝 주어졌었기 때문에 함께 했던 페어분과 같이 HA 전날 저녁부터 당일 새벽까지 비슷한 연습문제를 만들어 직접 해보기도했었다. 나름 준비를 많이했다 생각하고 함께 공부했던 페어와 농담으로 오전에 시험 끝내고 오후에 편하게 쉬자면서(왜 자만했을까...) 자신있게 시험에 임했는데, 막상 문제를 받고 보니 그 자신감은 1시간만에 사라졌다. 비슷한 연습문제를 만들어 철저히 연습했다 했지만, 실제 시험문제와는 완전히 똑같지 않았고, 응용을 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바꿔서 코딩을 했어야했는데 그게 잘 되지않았다. 그래도 최대한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려 여러 방면으로 검색도 해보고 공부했던 내용들도 다시 차근차근 들여다보면서 노력했고 일찍 끝내려 했던 내 마음과 다르게 5시55분이 넘어서 겨우겨우 최종 제출을 했고 코플릿 5문제중 4문제 통과, 리액트 테스트케이스 14개 중 10개 통과로 최종 제출을 했다.
시험이 끝나고 나니 극도의 피로감과 어느정도의 좌절감이 몰려와 배고픈줄도 모르고 일단은 그냥 기절한듯 잠들었다.
밤에 다시 일어나 다시 복기해봤는데, 내가 얼마나 기초 개념이 부족했는지 느꼈고, 그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했던거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오후 결과 메일이 왔고, 합격통보를 받았다. 기쁘기도 했지만 솔직히 고민이 됐었다. 나의 부족함을 너무나 느꼈기 때문에 기수이동을 신청해서 다시 공부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취업에 대한 조급함이 나의 고민을 앞질러서 기수이동은 하지않고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기로 결정했다.
첫 HA를 끝내고 나니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들었지만 우선 후련함이 있어서 좋았고, 하지만 이게 끝이아닌 이제 한걸음을 뗀 시작임을 알기에 더 책임감과 의무감이 생겼다. 다음 HA가 끝났을 땐 좌절감이나 걱정은 없었으면 하고 그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더 공부하고 더 노력해야한다. 그렇게 할꺼다.

2021년 6월 개발자가 되기위해 첫걸음을 내딛은 초보자 pizza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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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코딩하고 싶은 개발자!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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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3일

글 잘보고 갑니다 선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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