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10년 넘게 쓰면서도
정작 컴퓨터의 원리는 잘 모르고 써왔다
java를 배우고 컴퓨터 언어라는걸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코딩은 현실을 컴퓨터언어로 적어서 컴퓨터안에
새로운 현실을 만드는걸 가능하게 만든다.
나아가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까지 해줌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20년전 구멍가게 아저씨는 물건의 출입고를 체크하고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돈통에서 세고
현실에서 한땀한땀 장부를 써가면서 일을 했다
하지만 구멍가게의 현실을 컴퓨터세계로 옮긴다면
인간이 처리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컴퓨터가 대신 해결을 해준다
지금의 포스기로 재고와 판매의 관리를 장부대신 해결해 줌으로써
현실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아주 수월하게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는 바보마냥 0하고 1밖에 읽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 수 없이 많은 규칙들과 언어들을
인간이 컴퓨터에게 약속시키고 또 그 약속을 이용해서
더 고차원적인 약속을 시키고 이작업을 계속 반복해 나가서
마침내 복잡한 현실까지 컴퓨터안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최초의 컴퓨터부터 지금까지의 발전을 생각해보면
경이롭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