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덕 일지: 근황 및 콜라보 이벤트 참여

죠랭이·2021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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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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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근황

오랜만에 캐쥬얼(Casual)한 내용의 블로그 글을 게시해본다. 때는 바야흐로 2021년 3월...쿠키런:킹덤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온 결과...아래 사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ㅋㅋ

오프라인 이벤트나 구글 플레이 결제까지 합하면 대략 30~40만원 과금한 것 같다.(어느새 이렇게 과금한 것인지...ㅋ) 현재는 아레나를 위한 공속덱 조합의 쿠키들을 키우고 있긴한데 토핑을 모으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ㅠ(별사탕은 이번 CU 쿠키런빵 이벤트로 부족함이 없다ㅎㅎ)

사설은 이쯤에서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오늘은 오프라인 이벤트 중 파르페 베리 슈스함 구매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

데브시스터즈에서 여러 회사들(엔제리너스, 네네치킨, CU)하고 콜라보로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모두 참여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생소할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소개하겠다.(게임 런칭은 2021.1월인데 이렇게 콜라보를 많이 했다는게 어찌보면 게임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 같다!)

지난 9월 아이디어판다, 베리베리팀과 함께 쿠키런:킹덤 제작진 측에서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하였는데 바로 '파르페맛 쿠키 전용 굿즈 제작' 프로젝트였다. 소녀시대 써니나 다른 연예인들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이런저런 아이디어 회의 끝에 파르페맛 쿠키의 기타 케이스를 소재로 한 굿즈 출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때, 파르페맛 쿠키 출시와 함께 나온 '토핑은 필요 없어(song by 박지윤)' 노래에 빠져있을 때라...어떤 굿즈든 다 살 기세였다😭

실물 후기

약 2주간 펀딩을 받고 펀딩금액을 달성하여 그 이후부터 제작에 들어가 11월에 받는 일정이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와서 놀랐다. (11월 초 발송 예정이라 했는데 2일에 도착😁 일찍 와서 👍) 서포터수에 따라 이벤트를 걸었는데 펀딩 금액 모금에 성공하여 레전더리 3종 굿즈(틴케이스, 뱃지, 달빛술사 쿠션) 중 랜덤으로 하나를 받을 수 있었다.(700명 달성하여 피규어도 받고 싶었으나...와디즈 펀딩에서 500 이상 모으기 쉽지 않다는걸 다른 프로젝트들을 통해 깨달았다😂)


생각보다 케이스 사이즈가 커서(손바닥에 다 안들어오는 크기. 갤럭시 노트보다 크다) 휴대용보단 개인 책상이나 사무실에 보관용으로 사용하기 좋아보인다. 재질은 실리콘처럼 보이나 실상은 철이다. 심지어, 케이스 뚜껑에는 자성이 있어서 어느정도 뚜껑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케이스가 닫힌다. 이건 좀 편리한 기능 같기도?! 일단 사긴 했는데...용도를 무엇으로 써야할지...잡동사니 담기 좋아보이긴 하는데 어떻게 쓰는게 좋을지 고민좀 해봐야겠다. 이벤트 상품으로 온 달빛술사 쿠션도 아주 굳!끌어안고 TV보기 딱 좋은 사이즈라 유용하게 쓸 것 같다ㅎㅎ

총평

쿠덕 팬심으로 구매한 상품이기에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겐 비추하고 싶긴하다.(금액이...저 패키지가 8만원 가까이 한다는게 부담이 좀 크다😳) 하지만, 찐쿠덕이라고 한다면 한번은 구매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뭣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되기에 의도치 않은 한정 레어템이 되어버린다ㅎㅎ나중에 사용후기도 같이 올려볼 예정이긴하다.(그때까지 유용하게 써봐야지...)

feat. 혹시라도 유용하게 쓰는 방법에 대해 아는 분들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 추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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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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