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재직 중인 회사가 부산에 존재하여서 저 또한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벡스코도 거의 30분이면 도착하기에 벡스코에 행사가 열리면 가끔씩 가고 있습니다.
서브컬쳐 페스티벌, 부산 코믹월드 등 여러 행사를 갔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게임 행사 위주로 적어보려 합니다.
사진을 안 찍어두었습니다...
부산, 경남 게임 개발자 전시회입니다.
인디 게임 위주로 전시되어 있고 제가 이번 글에서 적으려는 행사 중에서 제일 규모가 작습니다.
이 행사는 벡스코가 아닌 서면 삼정 타워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인디 게임 회사, 대학생 개발팀들이 주로 참가하는 거 같았습니다.
규모가 작다 보니 시연을 기다리는 시간도 적어서 좋았습니다. 시연하신 몇몇 분들은 바로 앞에 계신 개발자분들한테 피드백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BIC는 Busan Indie Connect의 줄임말입니다.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여서 외국에서도 오십니다.
빌드 051에서 보였던 몇몇 작품들은 BIC에서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플레이하면서 피식 웃음이 나왔고 결국 집에 와서 샀습니다만... 노트북으로 플레이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느낌이라 아직 클리어하지는 못했습니다.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출시만 했다면 사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정식 출시는 안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팀 찜 해두었습니다)
네크로댄서 + 헬테이커의 느낌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저만 그런 건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시연해 봤을 땐 특색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넥타이 같은 요소를 활용한 이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기 있을 법한 게임의 부스들은 줄 서야 해서 사람이 적은 부스 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 (1~2명 대기하고 있는 건 기다렸습니다)
BIC는 참신하고 캐릭터성 좋은 게임이 많았습니다. (컨트롤러부터 특이한 게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덱 빌딩 게임이 너무 많았다는 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지스타는 찾아보니 Game Show & Trade, All-Round의 약자라고 합니다.
BIC와 마찬가지로 벡스코에서 이루어지는데 BIC보다 규모가 크기에 벡스코 대부분의 공간을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토요일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전시장의 대부분의 부스는 시간 단위로 줄을 기다려야 하기에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
2전시장은 인디게임 위주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1전시장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서 시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전시장, 2전시장 상관없이 BIC에서 보았던 작품들도 보였습니다.
2전시장에 존재하던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2D와 3D를 섞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시연을 위해 줄인 느낌이었습니다.
이후 다른 게임은 1시간 정도 기다렸던 거 같습니다. 인디게임도 대기가 존재하고 시연 시간이 길면 시간이 좀 걸리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행사의 규모가 클수록 다양한 게임, 출시에 가까운 게임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인파가 많아지고 줄을 서야 하기에 저는 BIC 정도의 행사가 딱 맞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