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프로젝트 후기(company)

Wony Lee·2022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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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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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프로젝트

나의 첫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다. 원래 마감기간은 이보다 2~3주 더 전에 끝났어야 하는데,
코로나와 완성도 문제 때문에, delay의 delay가 거듭됐다.

회사에서의 나의 포지션은 FE개발자이다.
나의 주 작업은 그래프 구현이었다. 그래프에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표현해야 했다.

1) 첫 번째 문제

(1) 힘들었고 어려웠던

처음 내가 해야 할 작업을 들었을 때, 큰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래프 구현 작업은 한 번도 해본 경험이 없다.

또한 figma에 표현된 디자인을 보고 겁났다. 나는 디자인 즉, 미적 감각이 많이 낮다.
그래서 toy 프로젝트를 할 때도, 디자인 부분 퀄리티는 높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나의 디자인과 figma에 나와있는 디자인의 구현 난이도 차이가 컸다.

(2) 해결하고 이겨냈던

그래프는 plotly js를 활용하였다.
나는 라이브러리에 대해서 무지했다는 걸, 이번 프로젝트에서 느꼈다.

취업 준비 때, 라이브러리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구글링에서 검색한 답안을 그대로 얘기했다.
그 뿐이었다. 라이브러리에 대한 나의 관심과 지식은 그 정도였다.

그런데 그래프를 구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라이브러리가 있다니 마른 땅에 단비가 내림을 느겼다.

plotly js를 사용하였다. 그렇다고 plotly js가 완벽한 라이브러리는 아니다.

( plotly js에 대한 글은 추후에 남길 예정 )

2) 두 번째 문제

(1) 조심스러웠고 고민됐던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지만 지나고 보니, 있을 수 밖에 없던 부분이다.

협업

협업을 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
국비학원을 다닌 후로 협업이라는 걸 거의 해본 적이 없고,
입사 전까지 혼자 공부하고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소통에 대한 부분이 미숙했다.

(2) 감사했고 감사했던

나 이외에 FE개발자가 한 분 더 있다. 그 분과 업무 적인 대화를 해보니, 나보다 더 개발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셨음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 분에게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도움 받고, 개발에 대해서 정보도 받았다.

그래서 업무를 하는데 부딪힐 일이 거의 없었다. 난 비교적 개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개발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기에, 그 분을 통해 배우는 중이다.

  • 사용된 기술 스택
    React, Redux, Redux-thunks, styled-components, plotly.js

  • 팀구성원
    FE개발자 2명
    BE개발자 1명 AI개발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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