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과제계획서 제출
8월 17일 본선발표
8월 19일~24일 개발기간.
8월 29일 결선 발표.
실질적으로 8월 17일부터 시작해서 24일 오후 6시까지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몰입력있게 진행한 프로젝트는 처음이었다.(am 9~ am 3)
적성에 맞는 길이라고 느낀 것은. 이렇게 하루종일 해도 재미를 느낀다는 사실이었다. 근데 몸이 힘들다 ㅠ
총 4명으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와 기획을 담당한 팀장님과 프론트엔드,백엔드,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이번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추천알고리즘에는 힘을 빼고 서비스 측면으로 다가갔기 때문에 AI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던 초기 생각과 부합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백엔드개발자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둘이서 하루종일 붙어서 api를 맞춰보고 에러를 잡으면서 진행했다. Java, Spring을 이용하여 react와 연동해서 프로젝트를 만들었고, 시간 관계상 Spring Security, jwt token 기반의 인증 방식 대신 익숙한 HttpSession만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다.
이번에 코드를 짜며 알게된 사실 중 하나는 Controller, Service, DAO의 역할에 따라 로직의 위치를 잘 설계해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직 그 부분이 정확히 이해가 되진 않았다.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주제 3번 '컬리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세요.'를 선택해 진행하게 되었고, 사용자의 특성을 회원가입시에 미리 파악해서 그 사용자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과 취향이 아예 반대인 사람이 올린 '사람'의 취향저격 음식 또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 할 수 있는 방향의 게시글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다.

00님을 위한 맞춤추천에 들어가보면 비슷한 취향의 사람이 올린 게시글이 올라온다. 게시물에 들어가면 어떤 상품을 사용해서 만들었는지 볼 수 있고,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취향을 판단하는 기준은 회원가입시에 총 18개의 요소를 1,0값으로 체크/언체크 값으로 저장해두고, 18개 요소의 유클리드 거리를 계산해 비슷한 취향인 것과, 거리가 먼 사람의 취향을 체크한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컬리 플레이팅이 있는데,원래 목적은 사용자가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어떤 그릇과 어떤 식기와 어울리는지 바로바로 체크하여 어울리는 그릇 및 주방 식기를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고, 지금은 프로토 타입으로 우리가 올려놓은 음식만 확인할 수 있다.

피드에 좋아요 수에 따라 오늘의 best게시글을 알려준다.
결선에는 아쉽게 떨어졌지만, 어떤점이 부족한지 알게 되어서 감사한 프로젝트였고, 같이 함께한 팀원분들이 너무너무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자극을 많이 받았고, 많이 배웠다. 이글을 보는 취준생 여러분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