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3 TIL ⏫

Jackson·2021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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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Toda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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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져라! 힘내!

처음으로 도전한 기술블로그,, 😱

이번 2주간은 처음부터 다시 확고하게 잡자고 생각해서 개인프로젝트를 하면서 기술블로그를 작성하기로 했다. 방법은 Apple Documentation 원문을 보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였다.

하지만 시간이 참 오래걸렸다. 영어를 봐도 헷갈리고 그걸 한글로 쓰려니 또 엄청 막혔다. 결국 파파고와 다른 사람이 이미 해석한 글도 읽으면서 꾸역꾸역 써 나아갔다.

결국은 완성했다! 😍

아무래도 이 문서만 계속 보니 드디어 차이점을 조금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점 같아서 좋았다. 한번 쓰고 나니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볼 때 더 이해가 가는점에서 신기했다. 첫 문서화작업에 사람들이 봐도 이해안갈 만한 해석글과 딱딱해서 어렵지만 이런점은 점점 고쳐나가보도록 해야겠다. 나중에는 zedd처럼 누가봐도 이해하기 쉽게 수정하는 방식으로 해봐야겠다.

오랫만에 걷기 운동 🚶🏻

더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왠지 조금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운동을 너무 안해서 살도 계속 찌기만하고 공부를 핑계로 운동에서 멀어졌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걷기 운동을 조금이라도 했다.

나는 걷기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정처없이 길을 가는것을 좋아하는데 오늘같은 경우도 그랬다. 집 근처에 원래 자주가는 길을 벗어나서 옆으로 새는 길에 끝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처음가는 길로 가보았다. 지금 사는 지역에서 거의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다들 비슷하겠지만 집 근처와 가는길만 가다보니 10분만 떨어진 곳에는 어떤 길이 나있는지 잘 모르기 마련이다.

내가 간 지역을 20분정도 걸었더니 우리지역에서 유명한 산을 타는 길로 이루어져있었다. 신기했다. '이 길이 이렇게 이루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산쪽이라 가파른 언덕도 만나고 겸사겸사 땀도 많이 흘리면서 운동을 했다. 그래도 앱을 개발하는것을 하고 싶었던지라 갑자기 든 아이디어가 사용자로 하여금 자기 지역 근방을 걸어다니면서 지역탐색도 100%를 목표로 하게하는 앱이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또한 적다보니 공부도 한 길만 계속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쯤은 다른 길로 돌아서 가보는것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에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집에와서 씼고 이 글을 쓰니까 오늘 하루가 또 새로워진 것 같다. 오늘 밤은 꿀잠 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론

  •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 뿌듯했다.

  •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앞서 이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프로젝트의 의미도 조금 더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앞으로도 자주 운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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