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Final Project 회고록

James·2021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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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견고해진 4주 프로젝트

2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4명의 멤버 그대로 팀 편성을 계획하면서 4주 프로젝트는 더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했다. 아쉽게도 Back-End 담당인 팀원 한명이 다른 팀으로 가게 되면서 3명을 한팀으로 하게 되어서 개개인의 업무부담이 커졌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결국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3명이 모두 Front-End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Back-End 서버 엔드포인트 작업을 공평하게 분담하기로 했다. 덕분에 First Project 때 처럼 클라이언트 작업하다가 Back-End 담당자들한테 작업 요청하고 기다리고 할 필요없이 내가 직접 클라이언트 작업하다가 서버 엔드포인트 수정하고 혼자 다 할 수 있어서 오히려 편했고 클라이언트-서버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기까지..

도출된 아이디어들의 큰 카테고리는 3가지 종류로 큐레이션, 게임, 뮤직믹서였다.
도전적인 주제로 게임이나 뮤직믹서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정말 중요한 Final Project인데 최대한 신중하게 주제를 정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큐레이션 분야로 마음이 기울었던 상태에서 Back-End 팀원 한명이 이탈하게 되면서 서버 부담이 적은 큐레이션 분야로 합의하게 되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프로젝트 주제는 바로 ...
무술 큐레이션 서비스인 "무나두" 이다. 어감이 뭔가 익숙한가? 맞다.. 그래서 무나두의 부제는 "무술? 너두 할 수 있어!" 이다.

국내에서 배울 수 있는 30가지 무술들 중 자신에게 적합한 무술을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기획했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30살이 넘은 지금까지 꾸준히 무술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있어 너무나 흥미로운 주제였다.

그래서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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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떤 스택을 사용?


First Project에서도 React Hooks를 사용했는데, 이번 Final Project에서 Typescript, Redux Toolkit, Styled-Component를 새로운 스택으로 도입하면서 처음에 잠깐 러닝타임이 필요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진 것 같다.
타입스크립트는 컴파일 단계에서 미리 에러를 잡아주는 고마움은 있었지만 굉장히 깐깐한 느낌을 받았고 npm에서 마음에 드는 리액트 라이브러리를 찾았을 때도 타입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는 것들을 종종 볼 수 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다. Styled-Component는 사용해보니 어마어마하게 편했다. 아마 회사나 팀에서 제약을 두지 않는다면 앞으로 css 작업은 Styled-Component를 계속 애용할 것 같다.
Redux Tookit 역시 사용해보니 너무 좋았다. 액션 파일 따로, 리듀서 파일 따로 관리하면서 링크시키는 수고를 할 필요없이 매우 간단하게 하나의 리듀서안에서 액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코드도 간결하고 가독성도 좋았다. 뿐만 아니라 리덕스에서 fetch하는 thunk 기능을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역시 앞으로 Redux Toolkit을 자주 이용할 것 같다.

프로젝트를 마치며...

우선.. 4주란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주말도 포함해서 매일 일정관리를 하는 팀장 역할을 맡았는데, 시간 맞춰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둔 것 같아 기분이 참 좋다. 특히 디자인에 재능있는 팀원과, 기획에 재능있는 팀원을 만나서 너무나 재미있게 4주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리액트로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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