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쾨니히,바버라 E. 무 공저/류태호 역
한빛미디어 | 2018년 11월

한줄평: 만약 C++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은 필독서 중 하나. 이 책은 문법뿐만 아니라 훌륭한 예제를 통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때문.

책 소개


라이브러리 중심으로 배우는 C++ 핵심

이 책은 C++ 프로그램 작성 방법을 빠르게 배우고 싶은 분을 위해 C++의 가장 유용한 부분을 골라 담았습니다. 또한 C++의 기반이 되는 C를 배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C++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C++ 입문서는 문법을 다룹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문법뿐만 아니라 좋은 예제로 생산성 높은 프로그래밍 방법을 알려줍니다.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C++를 배우고 다루기를 원하는 사람을 진정한 C++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출판사 서평


숙련된 C++ 프로그래머로 가는 길잡이

C++는 기존 C에서 좀 더 발전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하지만 C를 처음 배웠던 사람은 자칫 C++에서 제시하는 프로그래밍 방법이 아닌 C 프로그래밍을 하던 습관대로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16개 장과 부록 2개를 통해 초중급 프로그래머가 C++를 C++답게 코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줍니다. C++ 표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함수, 데이터 구조, 클래스, 상속 등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개념으로 C++ 프로그래밍을 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또한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과정 각각에 도움이 되는 C++ 및 표준 라이브러리의 기능을 소개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합니다. 단순한 문법 파악이 아닌 프로그래밍하는 원리를 알 수 있는 학습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 번이라도 학습한 적 있는 분, STL을 사용하여 C++ 프로그래밍의 속도를 높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으로 C++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배우기 바랍니다.

리뷰


해당 도서는 2006년 출판된 'Accelerated C++'의 최신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온고지신이라 했던가. 이 책은 온고지신의 뜻을 충실히 수행했다. C++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은 남기고, 최신 개발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본문 중 마지막 장인 16장에서는 '학습'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를 인용하고 있다. 번역 과정에서 의역이 되어 그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지만 이미 이야기를 알고 있는 필자에게는 이 문장이 전하는 바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본문에 따르면 피아노 연주회 티켓을 지닌 채 뉴욕에서 길을 잃은 방문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지나가던 행인을 멈춰 세우고 방문객이 질문합니다. "실례지만 카네기 홀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주시겠습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연습하세요!"

이 문장의 본 의미는 방문객이 '연주자'라는 점이다. 지나가던 행인은 이 연주자에게 일침을 놓는다. 카네기홀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당신이 연습하는 것이라고 전하는 것이다.

이처럼 책의 저자는 독자에게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책을 잃을 때 본문의 내용은 정독하지만 연습문제는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책을 포함해 모든 프로그래밍을 아울러 보면 연습문제가 그 학습서의 핵심이다.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 문제집을 푼다고 생각해보자. 문제집의 본문은 사실 이론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연습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연습'이라는 단어를 통해 독자에게 그것의 중요성을 전한다. 16장에 실려있는 이 이야기가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일지도 모른다. 마지막까지 정독한 독자를 위해 "당신이 정말로 연습을 충실히 했나?"라고 의문을 던지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독자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연습문제를 풀러 가거나 뿌듯하게 자신의 과거를 보며 까맣게 변해버린 연습문제의 답안지를 볼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한줄 소감에 적은 것과 같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C++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독서이자 참고서 혹은 문제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책의 종단에서는 학습의 끝을 고하는 것이 아닌, 심화적인 학습을 위한 또다른 학습서를 알려준다. 이 책은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독서 중 하나이지만.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