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 탄생기] #1 1차전직 진학,군대

rlaalswns321·2019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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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는 약간만 상관이 있는 내용이라 조심스럽네요.
저는 이제 막 1년 차를 넘긴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걸쳐서 나는 개발자가 되었다라는 내용을 공유 하고 싶었습니다.
무겁지 않게 재밌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의 특성상 반말로 작성된점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공을 선택할때까지.

고등학교때 이렇다할 목표도 꿈도 없던 주변의 흔한 학생1 이었다.

롤에 인생을 갈아넣던중 3학년이 되었고 메이플에서나 하던 1차전직을 앞두고 놀랍게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평소 대충 중간쯤 가던 성적에 중간쯤가는 진짜 평범 그 자체, 그리고 3월 모평을 보고 저는 알았다.

아, 수능에 걸면 인생 George겠구나 그렇게 돌파구를 찾던중 알게된 전공적성, 나에겐 정말 이것뿐이다 라는 생각에

올인을 하기 시작했다.

수능 묻고! 더블로가!

그렇게 평소 공부라면 시험기간 2주만 바짝하는것이 기초 덕목이었던 제가 처음으로 독서실을 끊고 매일 11시가 넘을때

까지 공부를 했다. 아마 이때가 인생처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때 같다.

하지만 이때 까지만 해도 어느 전공으로 갈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전공적성이 되야지 뭘하던가 말던가 하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던것 같지만. 하지만 현실은 광탈.

결국 수시로 대학을 갈수밖에 없었다.

이쯤되니 전공을 뭘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뭔가 하고 싶다거나 뭐가 되고 싶다거나 이런게 없어서 간신히 생각해 낸게

나는 무언가 만들어 내고 창의력을 발휘 하거나 손재주가 있는게 좋지않겠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치아 보조 를 만들어 주는 치기공학과 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둘중에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국 학교와 거리 등의 이유로 인하여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로 하기로 했다.

대학생활

아직도 선명히 기억나는 장면이 하나있다, 그것은 나에게 삶을 열심히 살게 해준 기점이라 할 수 있는데, 발단은 이렇다.

전공적성에서 광탈한 나는 당연히 서울의 모 전문대로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때 수만휘 라는 수험생 카페에서

단톡방을 발견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친해지고 있었다. 그중 한명이 집이 바로 옆이라 함께 학교를 미리 탐방을 하러

가자고 말이 나와서 학교를 도착한 순간이 나는 직감 했다. 아. 여기서 놀면 인생 George겠구나.

그런말을 들은적 있는가, 인간에게 육감 이라는게 있어서 예지라던가 위기감 같은걸 무의식적 으로 캐치해낸다고.

그 순간 나는 위기감에 육감이 발동되었다. 바로 인생의 위기감 이었다. 고등학교때 뇌비우고 교내 랭크보다 롤 랭크

좀 더 열심히 했으며 모평보다 배치고사를 중요시 여기며 살았던 인간이 3년간 느끼지 못한 그 위기감 말이다.

지금 생각해 본다면 아마 처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본덕에 느껴진 위기감이 아닌가 싶다.

노력을 해봐야 느끼는게 있고위기감이 오는데 그 노력을 안했으니 보일리가 없었지...

1학년

그 때문 이었을까, 1학년때 나름 꽤나 열심히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도를 안보고 앞으로 풀악셀만 밞았기에 노력에비해

의미있는 성취를 많이 없었다만 그때의 나는 참 열심히였었다. 수업에 끝난뒤 컴퓨터 학원을 가게 되었다.

나같은 경우는 제발로 가입을 했다.

당시에는 이런 이미지인지는 전혀 모른상태로...

2학년때 배울 자바를

미리해보고, OCJP 를 취득하고, 네트워크관리사와 정보처리 기능사를 따고, 네트워크도 공부해보고,

손 알고리즘도 별찍기 한다고 12시간동안 12가지 모양으로고 찍어보고, 시험기간때 5일중 2일만 집에서 자는둥 참

열심히는 했던거 같다. 전공도 생각보다 잘맞았고, 장학금도 타봤고, 취미였던 힙합음악도 동아리에 들어가 공연도

해보고 롱보드도 타고 다니며 많은걸 했던거 같다. 물론 그때도 술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술자리에 참석을 안했기에 노는

얘들하고만 놀아서 인맥이 많이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한명씩 사라지기 전까진...

2학년 그리고 군대

멀게만 느껴졌던 군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겨울방학중 시공의 폭풍으로 사라진 동기들이 대부분이었고 남은 사람

들도 어디가 경쟁률이 어떠니 어디가 좋니 하면서 입대각만 재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육군을 가고

싶지않았기에 (비하 아닙니다) 공군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이쯤 해서 1학기에 처음 학과 동아리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당시엔 몇명없는 동아리었지만 지금은 학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아리로 성장 되었다는데 있어서 지금 생각해도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한다 (무료 사물함과 무료 잠자리 획득.)

추후 이 인간은 초대 동방의 요정이 된다

9월말 다행히 공군에 한번에 붙었고 전공과 정보처리 기능사 자격증으로 1순위가 되었고 바로 10월에

정보처리관리병 으로 입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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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 된다고 다가 아닌 개발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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