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회고만 쓰다가 갑자기 마음이 답답해서 갑자기 무언가 일기 형식으로 쓰고싶어졌다.
처음에 멋사 시작하고 한달째까지는 공부하는게 즐겁고 사람들이랑 배우고 이야기하는게 재밌었다.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의 나는 어떤지 모르겠다. 어제까지는 그냥 앞에 뛰어가는 사람들을 열심히 쫓아가기에 급급하다가 오늘 갑자기 지친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ㅠㅠ
문제 원인
그래도 내가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
해결하지 못한 것
일단 해볼 것
원래 힘들다 말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갑자기 막 이걸 주체를 할수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ㅠㅠ 이런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그래도 감사하다.
지금 얼마나 힘들던지 나중되면 다 해결될 문제들이다.
그래도 마지막엔 웃으면서 지금을 회상할거라고 믿는다!!! 나는 나를 믿으니까...
아주 잠시만 힘들어하고 수영하면서 훌훌 털어버리자 :)
해결한 방법
오늘 10시에 호준님과 커피챗 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호준님이 첫싸이클은 그냥 훑어보고, 흘려보내라고 하셨다.
그 말만 들어도 마음의 짐을 훨씬 던 기분이다.
물론 완전히 흘려버릴수는 없다. 그래도 지금 내가 하는 복습 방법에 대해 조금은 안심이 된다.
나는 자유형을 아직도 잘 못한다.
근데 자유형이 가장 어렵기에 제일 재밌고 잘 된다.
자바스크립트도 그런 느낌으로 가져가고싶다.
마음의 부담을 좀 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