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FE스쿨 회고 #9주차

긍정적인 변화

• 예습
  수업시간 내용을 좀더 흡수하기 위해 예습을 시작했다. 기껏해야 20분 일찍 만나서 서로 내용 읽어보고 파악하는 정도지만, 아예 안하는것보단 한글자라도 더 읽어보는게 좋았다.

• 복습
  이번주는 다른분들과도 복습을 함께 했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하다보니까 모르는게 있어도 그때그때 해결이 가능했다.

• 일만시간 자바스크립트 코드 보완
  저번주에 1차적으로 1만시간 계산하고 모달창띄우는 기능 구현했는데, 이번주는 유효성검사와 모달창 css 속성 등을 만졌다. 막상 나 혼자 아무것도 안보고 만들려니 시간도 꽤 오래걸렸고 코드도 더럽지만, 일단 돌아가니까 냅두는걸로..
  

• 투두리스트를 성공했다.
  기껏해야 수업시간에 배운 코드 + 옛날에 노마드코더에서 쓴 코드 클론코딩 수준의 투두리스트지만 적어도 저번주의 나는 못했었다. 이번주의 나는 했다.
  적어도 모든 코드를 이해하고 작성했다는것이 긍정적인 변화였고,
  아쉬운건 승규가 피드백해준 removeItem() 을 아직 추가하지 못했다는것...이건 이번주의 내가 할일이다.
  그리고 내가 투두리스트를 몇번 클론코딩 해봐서 팀원분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내 나름대로 설명을 열심히 했는데, 내가 말을 정말 못하고 남을 가르치는것에 재능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아쉬웠던 부분

• 여전히 수면시간을 늘리지 못했다.
  이번주는 잠자는 시간이 들쑥날쑥 했다.

• 수업시간 내용이 어려워서 집중을 거의 못했다.
  자스 고급이라 그런지 내용을 거의 날렸다. 몇번 다시 읽어보고 복습도 했는데 아직 개념정리가 확실히 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주 이슈

• 조장 커피챗
  목요일 오후 조장분이 개인사정이 생겨서 커피챗 대신 가줄 사람을 구했다. 고민하다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금요일 광화문으로 갔다. 멋사 너무 깨끗하고 크고, 맛있는 음료도 사주셨다~
  조장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도 나누고 회의도 했는데, 다들 열정적이고... 이런 사람들이 조장하는구나 싶었다. 끝나고 짜장면도 같이 먹고 커피도 마시고, 초면인 분들과도 이야기 나눠보는 값진 경험이었다!

• 리액트라는 큰 산을 보게되었다.
  자바스크립트를 헉헉대며 한봉우리 올라왔는데, 눈앞에 거대한 리액트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리액트 배우고 또 우주 갈 생각에 갑자기 눈앞이 막막해져서 자스 공부를 해야할지, 리액트 예습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 조장모임에서 태진님이 자스 복습을 하는게 더 좋다고 하셨다.

이번주 해결한 것과 해결하지 못한것

화목 9시반 알고리즘 스터디
투두리스트 성공하기
일만시간의 법칙 코드 보완하기
금요일 오프라인 모각코때 할일 정하기
국취제 방문신청

연습문제 마무리하기 x
=> 연습문제는 풀기 귀찮아서 포기했다.

JS 스나이퍼 강의 들어보기
=> 아직 스나이퍼 강의 들을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보진 않았지만, 수료전까지는 듣는게 목표다.

이력서 작성 시작하기
=>진전이 없다.ㅜㅜ 이력서에 쓸만한게 하나 나오면 그때 진짜 작성해야겠다.

만약 남는 시간이 있다면, 리액트 예습해보기
=> 북스터디 시간에 혼공자스 리액트 파트를 공부 해봤는데, 도통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고 또 다른 우주였다. 자스도 잘 못하는데 리액트를 예습 하는게 맞지는 않다. 그치만 다음주에 짬을 좀 내서 유튜브로 영상 한두개는 꼭 보고 시작해야겠다.

다음주 계획

• 밴딩머신 자바스크립트 태수님이랑 페어프로그래밍!
• 리액트 잠깐이나마 예습하고 시작하기
• 프로젝트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시험 응시
• 알고리즘 스터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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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음 정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멋사 들어오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것도 참 어렵고,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가는것도 참 어렵다 느낀다. 늘 스스로 내 감정을 잘 통제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한동안 잘 안됐다. 다음주의 나는 조금 더 나아진 상태이기를 바라며.... 김민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