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 개발일지] 고지가 눈 앞에!

Rudy·2021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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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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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링크 클릭!

생애 첫 도메인

이제 정말 MVP 개발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도메인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도메인 구매가 처음이라 구글에 찾아봤더니 가격도 천차만별, 어디가 좋을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럴 땐 역시 42서울 슬랙에 물어보기!

(역시 42갓갓,, 뜨거운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여러 카뎃(동료)분들과 멘토님이 소개해주신 사이트들 중에 가장 저렴했던 hosting.kr에서 드디어 도메인을 구매했습니다!

도메인을 구입했으니 이제 배포를 해야겠죠?!
라우팅을 위한 Route53 초기설정다음 블로그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2 교육과정은 도움이 된다

라우팅 설정까지 마치고 배포를 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했습니다.
42서울 과정 중에 서버를 제작하는 과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nginx와 리버스 프록시, FTP서버에 대한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으니 훨씬 쉽게 과정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도메인을 가지고 발급 받은 ssl 인증서에는 다음 블로그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드 개발자의 코드리뷰 (feat.나는 멍청이 again...)

지난 글에서 42서울의 비상근 멘토님이신 남세현 개발자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날 이후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며 제 근황을 지켜봐주셨습니다.
하루는 제가 작성한 코드를 올렸더니 리뷰해줄 부분이 있다고 하셔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코드리뷰를 받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코드리뷰를 받으면서 강의를 따라하면서 배우다보니 정말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MVP배포와 보완을 끝내고 제대로 javascript를 공부할 기회를 가져봐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드 리뷰해주시는 것을 열심히 필기하며 호준 멘토님이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들이 어떤 의미였는지도 깨달을 수 있었고 언어와 서비스 운영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코드를 정리하며 정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남세현 멘토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 과제 피드백

이렇게 코드리뷰까지 끝내고 호준 멘토님께 과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총 이틀에 걸친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할까 합니다.
먼저, 보다 커뮤니티 같은, 그리고 제대로 된 서비스다운 UI를 위해 각 상품 그리드 하단에 좋아요와 댓글 수를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상품란 before)

(상품란 after)

그 후 Footer공지사항을 추가했습니다.

여기까지가 UI에 대한 변화 사항이었습니다.
다음은 기존에 있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기능들을 고쳤습니다.
먼저, 댓글 삭제와 수정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수정하고, 사용자 별로 권한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 계층화를 적용했습니다.

(댓글을 쓴 사용자 또는 어드민 계정만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도록 권한 설정을 해주었습니다.)

만들어져 있던 기능 중 작동하지 않았던 또 하나의 기능인 tokenExpire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JWT(Json Web Token)코드를 수정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가 만들어져있던 기능 중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기능에 대한 보수 작업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시간에 멘토님이 내주신 과제인 스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새로운 굿즈를 가져오는 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먼저, 다음 블로그를 참고하여 무한 스크롤을 적용하였습니다.

그 후, 스택과 같은 구조로 새로운 상품을 가져오기 위해 mongoDB에 있는 fast Paging 기능을 활용하였고, 다음 블로그를 참고하여 쉽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삭제된 파일이 30일 이후 자동 삭제되도록 하기위해 AWS의 Lambda와 Amazon Event Bridge를 이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그 수집 시스템을 갖추기 전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Google Analytics를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실습을 기반으로 React를 배우다보니 html head 내부에 추가할 내용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 한참을 헤맸습니다.
다행히 다음 블로그를 통해 React의 구조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었고,
다음과 같이 Google Analytics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3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달려온 저의 지덕체 MVP 제작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멘토님이 이제 배포하고 홍보하자는 말씀을 하셨을 때, 제 나름대로 벅차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멘토님과 저의 동료 친구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없었다면 절대 이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주변 사람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배포 후 발견했던 오류들과 그 대응과정, 그리고 무중단 배포를 구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시리즈는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저의 글을 velog로 옮긴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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